Photographed by Phio, '05.
요즘 한창 마감중이고 일감도 나름대로 이러저러 있었던 터라, 한동안 포스팅이고 뭐고 제대로 돌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핸드폰 액정보호 플라스틱 박살
...이 나버렸군요(먼산).
딱히 험하게 쓰는 편도 아니었는데, 어느날 주머니에 넣고 버스타고 집에 돌아와 주머니에서 꺼내 보니 이렇게 돼 있더군요. 처음 봤을 때는 워낙 마감으로 정신이 피폐해져 있어서
...어라, 깨졌네. (하품)
상태로 도로 잤었는데(...), 일어나서 다시 확인해 보니까 최소한 십만 단위로 돈이 깨지게 생긴. 대개 이런 건 또 사용자 과실 처리가 되기 십상인지라. 음.
...실은, 이대로 계속 망가질 때까지 쓸까 큰맘먹고 카드로 질러서 상판을 갈아버릴까......를 매우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쨌든 마감이 끝나야 무슨 조치를 해도 하겠습니다만. 냠.
이전에 올렸던 일본의 한국 게임음악 음반 관련 포스팅이 예상외로 호응이어서, 최근 포스팅이 없던 상황이었는데도 방문자 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성원해 주셔서 감사. 꾸벅.
...이런 류의 포스팅을 몇 가지 더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사실 그간 공개를 안해서 그렇지 이런 식으로 보여드릴 것이 아주 없지는 않아서 말이죠. 일종의 볼거리 차원이랄까.
다만 이런 건 만드는 데 시간과 품이 좀 들어가는지라, 자주는 못할 것 같기는 합니다. 냥.
...뭐, 여튼 일단 마감이나 끝나고 나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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