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전한 기념...까지는 아니고,
그간 마감 덕분에 거의 포스팅 거리가 없다시피 했었습니다. 여유도 없었고, 게다가 마감에 돌입할 때쯤에 모종의 사정으로 부랴부랴 예전에 민님에게서 얻어놓은 티스토리 계정(...사실 하나 달라고 조를 당시에는 정말로 여기로 옮길 줄은 몰랐지만. 그냥 서브공간 하나 있으면 나중에 뭔가로 써먹겠지...라는 생각이었다는)을 오픈해 예전 블로그의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한 후(포스팅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50메가가 넘더군요. 음) 예전 엔게이머즈 스킨의 파일을 얻어와 로고 붙이고 찌그락짜그락 손 좀 보고.....
마침 당시에는 아주 바쁘지는 않았기 때문에 짬을 내서 이런 외도를 할 수 있었으니 시간은 절약했다고 봐야 하나. 음.
여튼, 그런 이유로 이전했습니다.
블로그나 RSS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주소로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감 도중에도, 이런저런 루트로 엄한 건 계속 사는 중. 해서, 간만에 신고 모드.
All Images Photographed by Phio, '06.
내일쯤부터 배본이 시작될 모 잡지 후기에도 실려있긴 하지만(...), 코나미스타일닷컴 커스텀 팩토리 전매상품인 기타프릭스 아케이드스타일 컨트롤러. 정가 20,000엔(세금 별도).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드럼매니아 팬이지 기타프릭스 팬은 아닙니다. 플레이도 드럼매니아보다 기타프릭스 쪽을 압도적으로 못 하고요. 하지만 원래 게임 자체가 한 세트인데다(국내 아케이드에서는 기타프릭스 보기가 대단히 어렵지만. 한양대나 노량진 정도는 가야 즐길 수 있을 정도), PS2 이식판 쪽도 하나로 묶여 나오고 전용콘으로 즐기기에는 드럼보다 기타 쪽이 그나마 훨씬 나아서(코나미 오리지널 드럼콘은 실로폰매니아라는 유명한 야유를 받고 있음), 언젠가는 기타콘을 하나 살까 하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 오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실 오리지널 기타콘 역시 드럼콘과 용형호제나 다름없을 정도로 엄한 물건인지라, 일단은 계속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완전 아케이드판의 질감과 부속을 사용해 비마니 브랜드의 각종 컨트롤러를 만들어 초고가에 소량수주생산하는 커스텀 팩토리의 '아케이드스타일 컨트롤러' 프로젝트의 다음 물건이 다름아닌 기타프릭스로 결정(아마도 도쿄게임쇼 이전이었던가). 가격에다 배송비 문제도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은 꽤 오래 때렸는데... 제 경우 이렇게 고민하는 물건은 결국 언젠가는 사고 후회하는 타입이라서(먼산), 결국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냠.
즐겨본 결과, 만족스럽긴 하군요. 돈값은 합니다. 여전히 게임 자체는 위액이 역류하도록 어렵지만(...).
드럼매니아 아케이드스타일 컨트롤러같은 건......
...차라리 DTXPLORER 쪽이 싸려나. 음.
제 평생 개러지 키트를 사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한눈에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원더페스티벌 한정으로 판매된(물론 금년은 아님. 대략 4~5년 전인 듯) [브레이크 에이지]의 쿠로(九郞) Ver.IV 논스케일 키트입니다. 원형사는 오오와 마사카즈(大輪正和) 씨, 메이커는 MO-CRAFT. 웹을 좀 뒤져 봤는데, 메카닉/밀리터리 쪽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곳인 듯 합니다.
조립된 사진은 야후저팬에서 '九郎 mo-craft'로 검색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내부 부속품들 및 조립 가이드.
...누구 조립 및 도색해줄 분 없을라나요(먼산).
사기는 샀는데...... 끄응. [브레이크 에이지]를 잘 알고 애착 만빵인 분 환영.
이쪽은 박스 없이 입수한, 아웃로 팩토리의 2002년(으로 추정) 모델인 [브레이크 에이지 외전 바틀십 트루퍼즈]의 빅토리아 블루(Victoria Blue) 논스케일 키트입니다. 국내에는 만화가 소개되지 않은 탓에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이쪽은 상대적으로 간단해 보이긴 하지만..... 뭐.
...이런 거 사며 살고 있습니다. 쩝.
그간 마감 덕분에 거의 포스팅 거리가 없다시피 했었습니다. 여유도 없었고, 게다가 마감에 돌입할 때쯤에 모종의 사정으로 부랴부랴 예전에 민님에게서 얻어놓은 티스토리 계정(...사실 하나 달라고 조를 당시에는 정말로 여기로 옮길 줄은 몰랐지만. 그냥 서브공간 하나 있으면 나중에 뭔가로 써먹겠지...라는 생각이었다는)을 오픈해 예전 블로그의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한 후(포스팅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50메가가 넘더군요. 음) 예전 엔게이머즈 스킨의 파일을 얻어와 로고 붙이고 찌그락짜그락 손 좀 보고.....
마침 당시에는 아주 바쁘지는 않았기 때문에 짬을 내서 이런 외도를 할 수 있었으니 시간은 절약했다고 봐야 하나. 음.
여튼, 그런 이유로 이전했습니다.
블로그나 RSS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주소로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hio's Trivia Annex
http://kinophio.tistory.com
Phio's Trivia Annex (RSS)
http://kinophio.tistory.com/rss
마감 도중에도, 이런저런 루트로 엄한 건 계속 사는 중. 해서, 간만에 신고 모드.
All Images Photographed by Phio, '06.
내일쯤부터 배본이 시작될 모 잡지 후기에도 실려있긴 하지만(...), 코나미스타일닷컴 커스텀 팩토리 전매상품인 기타프릭스 아케이드스타일 컨트롤러. 정가 20,000엔(세금 별도).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드럼매니아 팬이지 기타프릭스 팬은 아닙니다. 플레이도 드럼매니아보다 기타프릭스 쪽을 압도적으로 못 하고요. 하지만 원래 게임 자체가 한 세트인데다(국내 아케이드에서는 기타프릭스 보기가 대단히 어렵지만. 한양대나 노량진 정도는 가야 즐길 수 있을 정도), PS2 이식판 쪽도 하나로 묶여 나오고 전용콘으로 즐기기에는 드럼보다 기타 쪽이 그나마 훨씬 나아서(코나미 오리지널 드럼콘은 실로폰매니아라는 유명한 야유를 받고 있음), 언젠가는 기타콘을 하나 살까 하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 오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실 오리지널 기타콘 역시 드럼콘과 용형호제나 다름없을 정도로 엄한 물건인지라, 일단은 계속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완전 아케이드판의 질감과 부속을 사용해 비마니 브랜드의 각종 컨트롤러를 만들어 초고가에 소량수주생산하는 커스텀 팩토리의 '아케이드스타일 컨트롤러' 프로젝트의 다음 물건이 다름아닌 기타프릭스로 결정(아마도 도쿄게임쇼 이전이었던가). 가격에다 배송비 문제도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은 꽤 오래 때렸는데... 제 경우 이렇게 고민하는 물건은 결국 언젠가는 사고 후회하는 타입이라서(먼산), 결국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냠.
즐겨본 결과, 만족스럽긴 하군요. 돈값은 합니다. 여전히 게임 자체는 위액이 역류하도록 어렵지만(...).
드럼매니아 아케이드스타일 컨트롤러같은 건......
...차라리 DTXPLORER 쪽이 싸려나. 음.
제 평생 개러지 키트를 사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한눈에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원더페스티벌 한정으로 판매된(물론 금년은 아님. 대략 4~5년 전인 듯) [브레이크 에이지]의 쿠로(九郞) Ver.IV 논스케일 키트입니다. 원형사는 오오와 마사카즈(大輪正和) 씨, 메이커는 MO-CRAFT. 웹을 좀 뒤져 봤는데, 메카닉/밀리터리 쪽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곳인 듯 합니다.
조립된 사진은 야후저팬에서 '九郎 mo-craft'로 검색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내부 부속품들 및 조립 가이드.
...누구 조립 및 도색해줄 분 없을라나요(먼산).
사기는 샀는데...... 끄응. [브레이크 에이지]를 잘 알고 애착 만빵인 분 환영.
이쪽은 박스 없이 입수한, 아웃로 팩토리의 2002년(으로 추정) 모델인 [브레이크 에이지 외전 바틀십 트루퍼즈]의 빅토리아 블루(Victoria Blue) 논스케일 키트입니다. 국내에는 만화가 소개되지 않은 탓에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이쪽은 상대적으로 간단해 보이긴 하지만..... 뭐.
...이런 거 사며 살고 있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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