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지난 7일 오전 11시경, 이 자기류허접개썰렁게으르니즘충만성 블로그의 카운트가 20,000을 돌파했습니다(작업하다가 블로그 관리자란 들어가 보니 19,998이길래 조금 뒤에 F5해 보니 딱 20,000이 맞아떨어지더군요. 냥).
최근 들어 저답지 않게 블로깅을 좀 자주 한 감이 있었는데, 그 탓도 좀 있었던 듯. 예상외로 빠른 페이스여서 저도 약간은 신명이 났달까요. 음음.
아무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_ _)m
최근들어 트리비아 본관 역시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눈에는 안 보이지만) 소소하게 뜯어고치며 관리체계에 다시 돌입했고(조만간 음반DB를 중심으로 슬슬 업데 들어갈 예정입니다), 최근들어 이런저런 포스팅 거리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도 한 동안은 한 주에 두세 개 정도의 포스팅은 가능할 듯 합니다.
...아, 물론 다음주부터는 좀 힘들겠지요. 마감주간 돌입이니까. 끄응.
앞으로도 갖가지 쓸데없는 트리비아 집합성 블로그의 최첨단을 향해 중단없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그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
...여기서 끝나니까 좀 섭섭하죠?
사실 이벤트나 퀴즈라도 좀 벌여볼까 했었는데, 요즘 제가 돈이 궁한 관계로(...) 그건 다음 30,000히트 정도로 미루고(어이)......
참고로, 여러분들의 상호링크가 더 많이 쌓이면 옆동네 광서방님 블로그처럼 달마다 이벤트 걸고 선물을 뿌릴 수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그날을 위해 상부상조하는 훈훈한 블로그 사회가 됩시다(헛소리).
...라고 끝내기는 더 엄하니까(...)
방금 막 만든 따끈따끈한 선물 하나 뿌리겠습니다.
이름하여 'Phio's Trivia Annex Official Wallpaper for 20,000hit Anniversary'.
본지 오피셜 일러스트레이터 쥬디님이 그려주신 귀여운 그림 한 컷을 이용해 얼렁뚱땅 만든 초썰렁 벽지 되겠습니다. 가끔 인생이 허무해지거나 기분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을 때 잡스러운 벽지 쓰윽 밀어버리고 이걸 한 번 깔아보면 심신이 맑아지고 하얘질.......지도 모릅니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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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벽지에 포함된 일러스트는 다음호 본지의 모 코너에 삽입될 그림이기도 합니다(...사실은 그쪽이 원래 용도이지만). 처음 받아봤을 때 이거다 싶은 느낌이 들어 벽지로 만들어본 걸 조금 더 리파인하여 기간한정으로 공개합니다. 참고로, 피오는 담배 안 피웁니다(......).
...개인적인 용도로만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멋진 일러스트 제공해 주시고 벽지 배포(...)를 허락해 주신 쥬디님께도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꾸벅.
Ps.
문득 이제까지의 카운터 증가 페이스를 따져 보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오더군요.
첫 포스팅 : 2005년 4월 2일
5,000히트 : 2005년 7월 1일
10,000히트 : 2005년 9월 27일
15,000히트 : 2005년 12월 9일
20,000히트 : 2006년 2월 7일
...생각보다는 가파르지 않긴 합니다만(어이), 어쨌든 조금씩 찾아오시는 분이 늘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뭐, 포스팅이나 일단 자주 하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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