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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





요즘 게임이 재미없네 할 만한 게임이 안나오네 어쩌고 저쩌고 해도, 기본적으로 굴리는 게임기가 많으면 적어도 한 달에 하나 이상은 관심이 가는 게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DS와 PSP 두 개만으로도 매달 하나 이상은 게임을 사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 사는 데 드는 지출이 제법 되는 편.
지난달에 산 DS 게임 두 개 중 [큰북의 달인 DS] 쪽은 할 만한 거 다 클리어하고 오니 모드의 여러 곡들에서 좌절하고는 다 이루었다 상태로 봉인 완료. 현재 간만에 [피크로스 DS] 플레이중이긴 한데(Wi-Fi에 꽤 신규 문제가 많이 쌓였음), 문제 다 격파하고 나면 봉인하고 나서 쌓아둔 [진구지 사부로 DS 과거의 기억] 플레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FF7CC 나올 때까지는 그걸로 버틸 수 있을듯.


...이러니까 돈을 못 모으지. (하품)





뭐 주종목으로 사는 몇몇 장르나 브랜드 게임 외에, 그냥 잡지나 웹 뒤지다가 엉, 이 게임 좀 깨보인다 싶으면 그냥 냅다 충동구매로 사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러다가 의외로 파장이 잘 맞으면 후속작까지 계속 사주는 거고(이 케이스가 잘 들어맞았던 게 최근에는 응원단), 아니면 싸게 도로 파는 거고.
얼마 전에, 그런 취지에서 구입한 소프트가 바로 이것.



All Images Photographed by Phio, '07.  /  ©2007 Nintendo   Developed by AGENDA



[슬라이드 어드벤처 매그키드]...라는 게임인데, 아무래도 국내에서 이거 주목하고 구입한 사람이 저밖에 없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느낌도 슬쩍. 적어도 어디서 오픈케이스 본 적은 한 번도 없으니까.

링크한 공식 홈페이지의 샘플 무비를 돌려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은 '슬라이드 컨트롤러'라는 DS용 특제 확장 카트리지를 사용합니다. ...다른 게임에도 이 카트리지가 사용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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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별 거 없고, 한 꿈많은 개구장이 어린이의 소원 들어주기를 위해 단추 모양의 생물(?) '매그키드'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흔한 가족용 게임 타입. 대신 슬라이드 컨트롤러를 이용해, 탁자에 놓고 DS를 직접 움직여 매그키드를 이동시켜 플레이한다는 점이 최대의 특징 되겠습니다.
덕분에 일반적인 게임과는 달리, 아예 좀 넓은 탁자가 플레이에 필수 불가결한 들고다니며 할 수 없는 휴대용 게임이라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뭐, 이미 DS는 일본에서는 더 이상 휴대용 게임기가 아니긴 합니다만.

이 슬라이드 액션에 재미를 붙이면 게임도 명작이 되고, 아니면 평작 정도에 그친다는 좀 미묘한 포지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저는 아직까지 별 재미를 못 붙였다는 게 문제인데(...), 뭐 들인 돈이 있으니 좀 더 해봐야.
슬라이드 액션이 주이지만 그래도 좀 덜 단조롭기 위한 궁리도 이럭저럭 있어서, 빠르게 슬라이드 대시를 걸어 적에게 부딪쳐 마비시키거나 빙글빙글 돌려(...) 무적 상태가 되는 등의 액션도 있습니다. 미니게임도 많다고 하고.
...뭐, 역시나 아무래도 전 닌텐도 제 게임에서 쉽게 재미를 찾기 힘든 체질인 듯.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Wii를 사버렸다는 겁니다(...). 거참.


...사실 별로 즐길 게임도 없어서(언제 나올지도 모를 [소울칼리버 레전즈] 정도나 살 마음이 드는 중) 당장 살 생각은 없었는데, 클럽 닌텐도의 플래티넘 회원 프레젠트 신청 만료일이 8월 말까지라서 어쩔 수 없이 샀죠 뭐.
이로써 저도 현 차세대기 3종셋 전부를 보유한 당당한 멀티 유저가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큐브를 빼고 Wii를 그 자리에 놓으니까 공간이 제법 넓어지는군요. 확실히 슬림큐브는 슬림큐브.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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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라고 현금이 샘에서 줄줄 솟아나오는 건 아니라서
카드결제 3개월 할부로. 당분간 할부지름인생은 지속. 냠.
돈 아끼느라 소프트도 단 하나도 사지 않아서([Wii Sports]는 다음달에 살지도), 당분간은 정말 슬림큐브로나 써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옆나라 날씨나 옆나라 최신 뉴스 같은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더군요(...).
옆나라에서는 아직도 품절 속출로 구하기 매우 어려운 듯합니다만, 여긴 극동의 오지 한국이니까 어제 바로 구입 가능. 언젠가 정발이야 나오겠지만, 솔직이 버추얼 콘솔 서비스를 일본보다 한국 Wii가 더 잘 해 줄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들어서 말이죠. (하품)
게임은 안 샀지만, 뭐 직업상 연구용으로 샀다고 핑계댈 수도 있긴 하니까. 실제로도 반쯤은 그렇고.

...뭐, 이렇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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