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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






All Images (except P3FES) Photographed by Phio, '07.


간만에 쓰는 마감 도중의 포스팅입니다. 냥.

역시 특집을 일찍 끝내면 마감이 좀 편해진다라는 월간지의 진리를 몸소 체감중.
...이라곤 하지만, 이번 특집의 경우 분량에 비해 나름대로 머리가 좀 아팠습니다. 달랑 2p 쓰는데 이틀이나 들어가기도 했고, 개념이 워낙 안 잡혀서 이걸 저부터 이해할 수 있게 쓰느라고 이것저것 궁리도 많이 했고......
간만에 쓰는 논문성 특집이군요, 이거. 음.

해서, 마감 와중에 짬짬이 즐기고 있거나 기대하고 있는 몇 가지 게임들 얘기로 잠시.


현재 제일 많이 플레이중인 게임은 예전에 밝힌대로 [디제이맥스 포터블 2].
지금까지의 촌평이라면, 여러 가지 의미로 훌륭하고 잘 만들었지만, 또 여러 가지 의미로 적지 않은 아쉬움과 한계점이 보이는 게임이라고나 할까요. 도대체 계속 이렇게 가서 좋은 건가......라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지금 성적은 레벨 30(실은 이지 세팅이라서 더 이상 안 오르고 있는 것), 개방률은 아마도 50% 전후.
현재 하고 있는 짓은 프리스타일 모드 십만콤보 등정 도전 되겠습니다. 2편의 경우 전작의 그 지옥같은 9만콤보 팩토리얼(전작을 해본 사람이어야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음) 개방조건때문에 하다가 결국 집어치웠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그나마 좀 많이 노가다 수준이 낮아진 편이라서 다행.
1편의 경우 일일이 조건에 따라 콤보를 끊어줘야 했던데다 대부분의 할만한 곡이 4~500콤보 내외라서(물론 햄신은 플레이당 800콤보 이상이 나지만 제 반사신경은 그 수준까지 못가지요) 대략 7천콤보쯤 내다가 지쳐나가떨어지는 걸 열몇번쯤 반복하고 나니 더 하고 싶은 맛이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포기.
하지만 2편 쪽은, 피버 시스템 덕분에 웬만한 곡이 피버만 잘 터뜨리면 최소 1,000콤보 이상은 나와줍니다. 곡을 잘 고르면 4키에서도 곡당 2천은 터뜨릴 수 있죠. 게다가 일단 한 번에 십만콤보까지만 올라가면 콤보로 얻을 수 있는 모든 특전은 개방. 노가다 환경은 많이 나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까지 썼었는데, 어제 자정부로 십만콤보 고지 정복에 성공. 아래는 인증샷.





처음에는 히트수 많고 만만했던 4키 'BlythE' 연발로 시작했는데(피버 타이밍이 좋으면 2천콤 가능), 도중에 좀 까다로운 롱노트 함정이 몇 군데 있다보니까(게다가 곡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음. 물론 전작보다는 훨씬 인간답지만) 3만 콤보 정도에서 지구력이 떨어져가더군요.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좀 더 찾아보니, 4키 레벨에서 가장 효율좋은 곡인 'Brand NEW Days'를 발견. 피버를 잘 조절하면 대략 두 번의 x5 타이밍이 만들어지고, 이를 모두 만족시키면 2200~2300콤까지 습득 가능합니다(정확도가 높고 운이 좋으면 2500 언저리까지도 가능). 대략 반나절 반복삽질하면 5만콤 정도는 단숨에 만들 수 있을 정도. 이 곡도 함정이 몇 군데 있어서(특히 아날로그 노트) 그리 만만한 편은 아닌데, 적어도 블라이스보다는 쉬우니까 뭐.
링크 디스크 모드에서 놀다보면 얻을 수 있는 Auto +2 캐릭터를 달고 놀면 훨씬 편합니다. 어쨌든 콤보 등정 성공. 6만에서 끊기고 5만에서 끊기고 3만에서 또 끊기는 등 그야말로 요 며칠간 시지프스의 콤보쑈를 펼치긴 했지만, 뭐.

다음 목표는 전곡 해금. ...가능할까시라.








신촌 Enter에 드디어 [큰북의 달인 9]이 입고되어서, 마감돌입 전까지 신나게 큰북질을 했었습니다. 덕분에 간만에 오른손 검지에 또 물집이 잡혔다 터졌고(...).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이고 판정도 어느 정도 재조정되어서, 간만에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PS2판은 전부 소장중이긴 하지만, 역시 아케이드의 손맛에는 못 당하죠.
개인적인 선호곡은 오니 모드의 '하나[花]'와 'Butterfly'. 어려움 모드의 '진 화룡점정'. 랭킹에도 몇 곡 이름을 올려놓긴 했는데, 뭐 지금쯤이면 벌써 깨졌겠죠.





개인적으로 조난 기대중인 [페르소나 3 FES]의 발매가 벌써 하루 전.
한글판도 물론 살 거고(추가분량의 한글화 퀄리티는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 왜인지는 일단 비밀), 그 전에 일단 일판부터. 주문은 코나미스타일 한정판으로 이미 해 놨는데, 금주 내에 제 손에 들어올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PERSONA 3 FES   ©ATLUS CO., LTD. 1996, 2007  ALL RIGHTS RESERVED.

게임의 전개를 아는 사람이라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아마 아이기스 커뮤의 개방일은 아이기스가 월광관고교 2학년에 편입하는 9월 2일부터일 가능성이 유력. 미츠루만큼은 아니지만 올리기는 좀 빡셀 듯. ...후일담 편에서는 아이기스의 하복 착용 바스트업을 볼 수 있으려나



대충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고 멋대로 상상해 보면, 본편의 추가분에서 다음과 같은 전개는 예측할 수 있겠군요.

  • 전편에서는 태풍이니 하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갔던 문화제 이벤트 등이 모두 추가. 유카리 메이드복 쑈는 거의 추가 확정.
  • 수업시의 질문답변 이벤트가 대거 추가된 듯. ...즉, 시험문제 족보가 완전히 바뀔 가능성 농후.
  • 엘리자베스의 호감도는 의뢰의 달성률에 따라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루머이긴 한데, FES의 의뢰 리스트는 전작의 두배에 육박한다고)
  • 커뮤 캐릭터의 커뮤 MAX 이후 오리지널 추가 이벤트 삽입. 특히 러브러브계 커뮤의 추가 이벤트에 개인적으로 기대중. ...마이코 쪽도 약간 기대중
  • 초경파이중인격국어교사 토리우미 선생의 리액션 비중이 좀 늘어난 듯.
  • 전작에서는 문은 있는데 들어갈 수 없는 시설이 의외로 꽤 많았는데(방송실, 교무실, 만화방 등등), FES에서는 그런 곳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추측중. 이전에 공개되었던 스샷 중에는 (전작에서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던) 방송실에서의 이벤트 샷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다.
  • 각 캐릭터의 특정 방어구에는 전용 모델링 그래픽 준비. 미츠루의 하이레그 아머 등은 이미 공개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켄의 RC 나막신같은 엄한 물건이 보고 싶긴 함.
  • 각 캐릭터의 트라우마에 연결된 과거회상 이벤트 신설. ...아이기스의 자매 떼들을 볼 수 있을지도.
  • ...인공능 수준의 '자유롭게 싸워라' AI 좀 어떻게 개선 안 되나. 냠.
  • 추가 페르소나는 환영이긴 한데, 무기합성 시스템은...... 글쎄, 아직 안 잡아봐서 확언은 못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족 아닐까 하는 느낌.
  • 후일담은 다들 예상하듯 추가던전 + 추가스토리(즉 FFX-2 라스트 미션 식)가 아닐까 하지만, 보이스부터 디자인까지 묘하게 노린 느낌이 드는 메티스 등이 끼어있어서 현재는 예측불허. 개인적으로는 엔딩이 이렇게 가지 않을까 하는 짐작 수준의 추리는 있긴 한데, 자칫하면 정말 까발리기가 될 수 있으니 일단 대외비.
  • 엘리자베스 커뮤(?) MAX 조건이 55번 의뢰 완수(아는 사람은 아는 그것)라면 걍 포기하련다.
  • ...설마 세이브데이터는 계승되겠지. 혹시 모르지만.


[페르소나 3] 드라마 CD Vol.1은 아이기스 전학(?) 이후 문화제 이전까지의 시점. 어느 정도 FES와의 연결고리도 있더군요. 팬이라면 사서 들어볼 만. 개인적으로는 토모치카와 베베, 치히로 등에게 무려 성우 배정(...설마 본편에서도 쓰이려나)이 되었다는 것과, 신지로의 특기가 프로급 요리 실력이라는 것 등 듣는 잔재미는 풍부했습니다.
이달과 다음달 이맘때쯤에도 드라마 CD가 계속 나올 예정. 이렇다 할 히트작이 근년에 드물었던 일본 RPG계에 한줄기 단비여서 그런지, 간만에 관련상품이 잘 나오는 물건이군요.

...뭐, 이렇게 삽니다. 마감 막바지 달리고 나면 슬슬 PS2 전원도 켜 봐야.


짤방은 미츠루의 유년시절. 세계 28만(대뜸추정) 미츠루 팬들을 낚을 고도의 모에전략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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