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4)
Visual in Life (102)
Irregular Column (8)
Talkin' about Game (47)
Phio's Thought (14)
Collection Showroom (14)
Trivia Parade (27)
Notices (2)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 List
카운터 XBOX 360 지름 NDS PS3 일상 생활의 발견 리뷰 마감 정보 게임음악 오픈케이스 PSP 사진전 근황 번아웃 게임 일 이야기 후기 잡상 닌텐도 방사진 사용기 문답 영화 기행 생각 수집 이의있음 패닉

PIG-MIN






©Sony Computer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마감상황이 거의 끝난 탓에, 이제야 짤방 포스팅 하나.
뭐 그동안 [스타크래프트 2]도 발표되고 이럭저럭 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역시 PS3의 정식발매일과 가격이 발표된 게 제일 관심사였습니다.

사실 기자라고 해도 모든 소식이나 극비(?)를 일반인보다 한 발 먼저 아는 건 아니고, 그저 풍문이나 뜬소문을 좀 더 빨리(혹은 많이) 듣는다고 하는 게 옳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PS3의 경우에도 그래서, 업계 여기저기서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식의 풍문은 많이들 나왔지만(그게 또 적지 않게 커뮤니티 등에서 떠다니기도 했고) SCEK가 워낙 상당 기간동안 잠항을 거듭하며 막후조정을 해서 그런지 2007년도 반이 지나갈락 말락 하는 이 시점에서야 공식 발표가 나오게 된 듯하네요.

뭐 어쨌든, 발표된 대로라면 중요한 건 딱 네 가지.


6월 16일(토) 발매. 동발 소프트는 15종.

본체가격 518,000원(부가세 포함)[각주:1].


80G 버전(세계 최초)만 출시.

유럽판과 동일한 3월 신공정 버전.




대략 이 정도일려나요.












...싸잖아? (생각보다)







...뭐랄까, 악조건의 연속이었을텐데 참 열심히 노력했구나라는 느낌. 여러 가지 의미로.
확실히 해외쪽의 가격과 비교하면 예상보다 싸게 나온 게 사실이니까, 이제 여기에 '10개월 무이자 할부' 같은 옵션만 붙어 나와준다면 (조만간 시작할) 예판구매를 기꺼이 질러줄까...라고 생각중입니다.

...가만, HDMI 붙은 와이드 모니터도 언제 사야 하는데. 냠.
당분간은 S단자로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써야 하나. 음.



덧붙이자면, 저 3월 신공정 버전이라는 것때문에 하위호환율이 떨어지니까 일판이 낫지 않냐[각주:2]라고들 하시는 분이 꽤 있더군요. 그것때문에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도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식발매판 예판구매를 심각하게 고려중인 사람으로서 단언하자면, 그런 건 별로 고려 안 해도 된다는 데 한 표 던집니다.

어차피 비싼 PS3 사서 한두달 갖고놀고 버릴 것도 아니고, 애지중지 키우면서 오래오래 써먹을 거라면 PS3의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하위호환율은 계속 높아질 겁니다. 애초에 소프트 에뮬레이션을 상정하고 집어넣은 기능이었고, 과거 PS2 때에도 그랬지만 SCE의 하위호환을 향한 집착은 상당한 편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늦어도 금년 연말쯤 되면, 구공정 수준의 하위호환율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완벽 수준이 될 낮은 하위호환율보다는, 국내판 구입으로 인한 1년 무상 AS 보증 쪽이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게 제 생각이니까요.

사실 PS도 그랬고 PS2도 그랬고 이른바 PS 패밀리 특유의 초기판 프리미엄 비슷한 게 매번 있기는 헀었습니다만, 결국 1~2년 지나고 나면 다 무용해지더군요. 게다가 PS3는 펌업 기능도 있으니까 더더욱 그렇고.



...뭐, 어쨌든
예판구매를 심각하게 고려중. 동시구입 소프트는 [릿지 레이서 7]과 [겐지 -카무이주란-] 쪽이 땡기네요(...취향 참 별나다고 보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릿지는 원래 팬이었고 겐지2는 다음 소프트 나오기 전까지 그냥저냥 즐길 만하겠다 싶어서입니다. FPS는 쥐약이라서... 마아).

제발 무이자 할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반근검적 염원을 표출중인,
마감 와중이라 졸려 죽겠는 어느 날 정오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이제 잠깐 눈 붙이러 들어가야. 냠.



.
  1. 국내의 부가세는 10%니까, 계산해 보니 부가세 제외 가격은 대략 471,000원 언저리가 되네요. 기왕이면 멋지게 50만원 미만으로 해주지. 냠. [본문으로]
  2. 사전지식이 없는 방문자 분을 위해 덧붙이자면, PS3가 일본/미국에 첫 발매되었을 당시에는 PS2와의 하위호환율을 높이기 위해 PS2의 CPU인 Emotion Engine 칩을 내장하여 출시했었습니다. 덕분에 초기부터 꽤나 높은 하위호환율을 자랑했습니다만, 애초엔 소프트 에뮬레이션으로 하위호환을 하려던 계획이었으나 일정상 차질로 인해 '임시로' 때려박은 것이었기 때문에 단가 상승의 요인이 되었지요. 이게 은근히 부담되었기 때문인지, 지난 3월의 유럽판은 이 이모션 엔진이 삭제된 이른바 '신공정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덕분에 하위호환율은 현재 크게 낮아져 있다고 합니다). 북미와 일본 쪽도 5월 출하분부터는 이 신공정으로 출하된다고 하더군요. [본문으로]
top


공지사항
BLOG main image
Phio's Trivia Annex


오늘    전체 

. rss.



Gamercards




Candle


Now Playing...
베요네타
(10장이던가 아마)
11eyes CrossOver
(점수용)
원숭이섬의 비밀 SE
(웍스루 입수)
파이널 판타지 XIII
(11장 종반)
알 토네리코 3
(다음 타자)
라스트 윈도우
(이제 막 가동)
입체 피크로스
(아직도 가동중)
퀸즈블레이드 SC
(하고는 있음)

Now Listening...
장기하와 얼굴들
네가 있으니
(스가와라 사유리)
iTunes로 지른
기타 일본곡 다수

CDJapan Banner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3.0 Unported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