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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정도만 해도 쓸 거리가 이럭저럭 있었는데, 마침 그때 일감이 산같이 쌓여있었기 때문에 일감을 등뒤에 놓고 회사에서 블로그질하기가 눈치 보여서(집 컴퓨터가 블로그 관리자모드만 띄워도 허덕대면서 폭사하기 일쑤라서 집에서는 거의 포스팅을 못 씁니다) 언제나 그렇듯 블로그는 2주간 방치. 이제야 이달분 일감을 다 털어서, 까먹기 전에 근황 정리용으로 쓱싹쓱싹.
지난 2주간을 정리하는 간단한 포스팅 하나로 시작하죠.

뭐, 사실 짤막한 근황은 대개 플톡 쪽에 적으니까 블로그에 적는 글이 요즘 묘하게 무거워져 가는 느낌도 있군요. 기분 탓인가. 거참.





참고로 사진은 (동생이 홍콩으로 여행가면서 카메라를 빌려가서 아직 반납 안했으므로) 모두 폰카 최저해상도로 찍은 것이니 양해를. 보정은 좀 걸었습니다만.



All Snapshot Photographed by Phio, '08.


다행히 제 건 아니었고(...),
회사 내에서 내부용으로 사용하던 Xbox 360 두 대 중 하나가 멋지게 레드링으로 반짝이는 장면.
촬영 날짜를 보니 3월 11일이군요.

예전 Xbox 360 최초 공수 리뷰를 쓸 때 입수했던 일본판 초기형이었는데, 모든 360은 레드링된 것과 레드링될 것으로 나뉜다는 금언대로 장렬히 사망. 물론 AS 보냈습니다(...일본으로).
사실 가까이에선 처음 본 레드링이었는데, 역시 듣던대로 의외로 예쁘더군요(펑).

...내 360은 헤일로 에디션이라 나름 한정이라서 레드링뜨면 그냥 박스에 처박고 염가로 새로 살 생각.
뭐 쌀나라에서는 사인엑박 AS됐다 말아먹혔더니 MS가 선물을 한아름 주더라라는 아름다운 미담도 전해오더랍니다만, 그거야 쌀나라 사정이고 여기는 극동의 오지 한국이니까 말이죠. (하품)








한지는 조금 됐습니다만, [번아웃 파라다이스] 1000점 컴플리트 완료. 비바.
모 잡지에 오프라인 도전과제 공략을 질러넣기도 했습니다만, 알고보니 오프라인은 그냥 맛보기 수준이더군요. 온라인 도전과제 다 따는 데에만 근 1개월 잡아먹었습니다. 그동안 플레이타임은 120시간을 돌파했고(...), 당연히 골드 멤버십 1년치를 질렀으며(북미가 주계정이라 사는 것도 힘들었음), 대화를 못 알아먹겠어서 무선 헤드셋을 샀고(하지만 음질이 유선보다 딸려서 돈낭비였...), 도전과제 2개가 카메라 필수라서 라이브 비전 카메라까지 구매했으며(지금은 과제 다 따고 누구 빌려준 상태), 라이브태그의 평판은 별 4개 반까지 상승했고 서양인 프렌드가 두 명 늘어나는 등 다채로운 파란을 겪었습니다.
...사람이 집념이 있으면 다 되긴 되더군요. (하품)


012


조만간 이런저런 버그(은근히 버그 많은 게임)가 픽스된 1.2 패치가 등록된다고는 하는데, 재수없으면 도전과제 조건을 만족시켜도 과제 획득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 듯해서 무사히 패치 뜨기 전에 1천점 완료한 게 운이 좋다는 느낌.
다음에는 다운로드 컨텐츠 올라올 때나 다시 까고 즐겨봐야겠군요. 아마도 250점은 추가일 테니.








얼마전 어렵사리 입수한, 캐나다 정품 애들립 카드 풀셋 박스.
저도 박스풀셋으로 입수한 건 처음이라서 간만에 나름 경건한 마음으로(...) 오픈했던 물건.
카드 자체는 커넥터 파이가 두꺼운 초기형이라서(아마도 88~9년 언저리 로트) 또 기분이 각별하더군요. 대한민국에서 애들립 카드를 정품 박스로 소장중인 사람이 또 누구 있을라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더란.









원래 쓸데없는 소소한 지름은 거의 일상생활로 하고 있는 성격인데, 마감 와중에 삘받아서 저지른 아마존닷컴 마켓플레이스 저인망 쑈의 결과물 중 하나가 오늘 물건너에서 도착. 참고로 발송지는 위스콘신 주(...).
국내에도 한때 발매된 적이 있는 [울티마 IX : 승천]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전곡이 든 건 아닙니다). 사실 이 사운드트랙 CD는 한정판 격인 'Dragon Edition'에도 들어있지만(그쪽도 갖고는 있음), 이건 당시에 별도 통판한 음반으로 몇 곡이 더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가 있으며 컴퓨터 드라이브로 구동하면 퀵타임으로 서플먼트가 나오는 enhanced CD 컨텐츠도 추가되어 있어 가치가 있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입수하려고 했던 물건인데, 마켓플레이스를 뒤져보니 있어서 이때다 싶어 질러버렸었죠. 음악도 좋아서 감상용으로 꽤 쓸만한 음반입니다.




...그런데,






...야 이 십라    연마를 해서 주면 어떡해(...)

무슨 연마기를 썼는지 한눈에 '잘 갈렸어요'라고 딱 보이는 처절한 연마자국. 쳇.
깨진 주얼케이스야 집에 남아도니까 갈아끼면 그만인데, 이건 답이 없잖아.
돌려보니까 그럭저럭 잘 돌아가서 또 좌절(...). 안 돌아가거나 잡음이라도 많으면 클레임이나 걸지. 쳇.


이렇게 삽니다. 냠.



Ps.
  • 다음 1000점 도전 게임은 [무쌍 오로치]. 현재 과제 2개 획득. 하루에 과제 하나 페이스로 도전중.
  • 수년간 잘 쓰던 DS 라이트를 야근 귀환 와중에 모 택시에서 분실(...). 되찾을 단서가 전혀 없으니 새로 사려고 준비중. 냠.
  • 요즘 출퇴근시 즐기는 게임은 [파타퐁]. 역시 모두가 손꼽는 개념작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스테이지 7이던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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