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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시간쯤 전에 드디어 달성한, [리듬 세상] 퍼펙트 올 클리어 인증샷.
일본판 [리듬천국 골드]를 터치펜까지 부러뜨려가며 올 퍼펙트로 클리어해본 보람이 있어서였는지(...), 이번에는 예상보다 빠른 타이밍으로 재차 풀 퍼펙트에 성공. 이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마감때 게임 도착한 후 쾌속으로 달려서 거의 끝까지 왔지만 딱 세 게임이 최난관이었습니다. 일본판 했을 때도 끝까지 사람을 삽돌게 했던 '리믹스 3', 그리고 '리믹스 7'과 '미니 라이브' 정도. 특히 미니 라이브는 일본판 플레이 때는 그렇게 고생한 기억이 없었는데 이번엔 이상하게 어려워서 퍼펙트를 자주 깨먹기도. 냠.

100% 한국어 보컬 시도는 꽤 훌륭했고 높이 칩니다만, 아무래도 진짜 아이돌이 녹음한 일본판에 귀가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역시나 한국어 보컬은 좀 생경하다는 느낌도. 일부 곡은 확실히 좀 눈에 띄게 어설프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뭐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혹시나 멜론 같은 데에 유료음원 풀버전이 올라온다면 구입해줄 의향 있음. 음반이 따로 나와주면 더더욱 좋고. 물론 그렇게 될지는 좀 의문이지만 어쨌든.

그 외에, 지난 마감기간부터 추석연휴에 이르기까지 짬짬이 즐겼던 게임들을 일괄정리.






나름 괴혼 팬으로서 자존심을 걸고(...), PS3 [괴혼 트리뷰트]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을 완료.
비교적 쉽다고는 하지만 노가다성이 좀 강하고(특히 컬렉션 100%), 거의 대부분이 누워서 떡 먹기였던 Xbox 360의 [뷰티플 괴혼]에 비해 트로피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좀 어렵게 조정되어 있어서 그리 쉽게만 딴 건 아니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경우엔 PS2판 원작에서 스테이지를 일부 따와 리뉴얼한 게 꽤 많은데, 그러면서 하필 전작에서도 컬렉션 100% 최난관으로 악명높았던 소곰(ウシクマ) 스테이지까지 그대로 옮겨와서 이걸 따냐 못 따냐가 트로피 컴플리트의 분기점이 되어버렸을 정도.
어쨌든 마감 막판에 잠잘 시간 쪼개가며 트로피에 매진해, 컴플리트 및 봉인 완료. 덕분에 PSN 프로필은 Lv 7을 넘겼습니다. 비바.
현재 PS3로의 트로피 노가다 다음 목표는 [진 삼국무쌍 5 Empires]와 [언차티드]. 언차는 2 발매 전에 일단 1으로 워밍업을 해두려는 의도인데, 오늘 용산 가서 사왔군요. 빅히트 신품도 간신히 발견해 샀을 정도로 물량이 전멸했던 것이 인상적. 보통 속편이 나올 쯤이면 전편은 중고로 물량이 넘치게 마련인데, 이 게임이 정반대인 걸 보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제 DS가 한창 [러브플러스](퍽)와 [리듬 세상]에 불타고 있을 동안, PSP는 한동안 쉬다가 추석연휴때 마침 사놓았던 [탐정 진구지 사부로 재와 다이아몬드]를 기동. 연휴 내내 달려서 현재 플로우차트 99% 달성률로(엔딩도 당연 완료), 거의 완전클리어라고 해도 무방한 레벨입니다.
일본 쪽 유저 평들도 거의 일치하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도 이번 작품은 데이터 이스트에서 워크잼으로 제작이 이동한 PS2 [Innocent Black] 이래 시스템/스토리 공히 최고급 양작에 속하지 않는가...라는 느낌. 진구지 팬이면 사서 해볼 만한 게임이랄까. 루트 분기도 제법 복잡하고 전 루트 정복하려면 며칠 걸리는 수준이라 볼륨도 충분하며(이제까지의 진구지가 빠르면 반나절 안에 아작이 나는 게임이었기에 더더욱), 음악도 좋은 편.
여기에 관련된 이야기는 조만간 모 지면에 좀 더 자세히 쓰겠지만, GBA의 [하얀 그림자의 소녀] 편부터 DS판 3작품까지 근년의 진구지가 워낙 저퀄에 저해상도에 저자극성에 대충대충 분위기였기 때문에 슬슬 질려가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은 상대적으로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척 오랜만에 관동 메이지파와 이마이즈미가 레귤러로 복귀했고, GBA판부터 실종(...)되었던 카스미/마나미 자매도 다시 등장(게다가 시리즈 최초로 카스미가 '의뢰주'가 되는 서브 시나리오가 있음) 등등 팬으로서는 간만에 가슴이 뻥 뚫리는 전개가 속출. 앞으로도 그냥 PSP로도 내줬으면 좋겠다는 느낌. DS로 전연령 진구지같은 거 계속 보고 싶은 마음 꿈에도 없으니.


아이팟 터치 쪽은 요즘은 앱 갖고놀기보다는 아이튠즈 일본 계정에서 곡 사서 채우는 재미로 갖고노는 중. 이거 결제가 가능해지니 그야말로 신천지더군요. 왜 해외가 아이팟 일변도인지 알겠더라능. 물론 소니뮤직 계열 뮤지션은 하나도 없지만(...).
게임음악 쪽은 최근 스퀘어 에닉스가 FF/DQ 위주로 나름 열심히 음반 올려주고 있고(아직 꽤 부족하지만), J-POP 쪽도 웬만한 아티스트는 다 있어서 결제만 되면 곡 단위로 신나게 사서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얼마전부터 반다이남코 게임즈가 'Namco Sounds'라는 레이블로 아이튠즈에 참전해(아마도 북미 반남 지사에서 주도하는 것 같지만) 별별 곡들을 올리고 있는데, 지지난주에 올린 [소울 엣지] OST가 제대로 히트. 이거 PS판 어레인지 버전 음원입니다. 이 게임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뒤집어질 사상 최초 음원화. 덕분에 저도 거의 처음으로 앨범 통째로 사서 듣고 있고. 문제는 지크프리트 BGM이 별 이유도 없이 빠졌다는 거지만(...), PS 어레인지 버전으로 성미나의 Kkaduri와 황성경의 Horangi Arirang을 고음질 MP4로 들을 수 있다는 게 어디입니까. 이거야말로 소울엣지 팬이라면 JCB 카드를 만들어서라도 질러야 할 곡들.
요즘 자주 듣는 구입곡은 코부쿠로의 '사쿠라'와 '여기에서만 피는 꽃'. [슬레이어즈 메구믹스]를 아이튠즈로 지를까 했는데 3,000엔이라는 초작렬 가격이라 일단 욕망을 저지한 상태.


뭐, 간만에 게임근황 올려봤습니다.
가끔 좀 민감한 사안의 글을 올려보고 싶을 때도 있긴 한데, 긴글 쓰면서 소비되는 MP도 MP고 요즘 그런 이유로 쓰는 글은 대부분 모 책의 모 지면용으로 소비되고 있는지라 블로그에까지 질러놓을 여유가 없군요.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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