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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






[Rhythm Tengoku Gold]  ©2008 Nintendo   ©2008 つんく♂   Co-developed by TNX



...기나긴 사투였습니다(풀썩).
사실 퍼펙트 컴플리트 자체는 며칠 전 얘기이긴 하지만, 어쩄든 지난 포스팅까지의 초사투를 넘어 드디어 완료.
아마도 수요일 새벽 3시였나...... 출근일 전날 날밤을 까면서 잠결에 성공했다...고 기억합니다. 냠.
물론 최후까지 남아 사투를 벌였던 문제의 게임은 당연히 '리믹스 3'.



[리듬 천국] 시리즈의 참 오묘한 점 중 하나가 뭐냐면,
한 달을 넘게 실패와 리트라이를 반복하던 게임도 가끔 엄한 시간대에 마음 비우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신내림이 찾아와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이없이 클리어되는 경우가 제법 있다는 점입니다. 저만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실패만 하던 초반 러브콜 파트였는데, 긁을 루트를 잡고 어떻게 하니까 잘 넘어가길래 이 때를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 죽어라 했더니 대략 10트라이 정도로 성공했군요. 어쨌든 컴플리트. 현재는 만족스럽게 봉인 완료.
......두 번 다시 꺼내서 할 것 같진 않지만. 냠.



012




사실 전작 [리듬 천국]에 들어있던 보컬곡 2곡도 원래 정식 싱글로 출반된 곡들이었던지라 음반으로 구할 수 있었는데, 이번 작품의 경우 THE 폿시보의 '사랑의 Rung Rung 파라다이스'를 제외하고는 말 그대로 삽입곡 식의 오리지널 곡인 듯해서 음반화가 될 지는 의문. 개인적으로는 TNX와 잘 협의해서 [리듬 천국] 2작품 합본으로 OST를 따로 내주면 기꺼이 사주겠지만......
요즘 닌텐도 음반 내는 걸 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조차도 클럽 닌텐도 한정상품으로 포인트 걸고 팔 정도이니 아무래도 음반화는 무리 같고, 은근히 음악 좋고 깨는 보컬곡 다수 있는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조차도 한 번도 정식 음반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음악게임이 OST가 안나오면 그것도 참 미묘.
그래도 단일 작품으로 벌써 (일본에서) 60만 장이나 돌파하는 등 의외의 DS 견인작이 되어버린 히트 게임이니, 아예 OST화 가능성이 없다고도 또 못하겠군요. 츤쿠가 대결단만 내려주면...... 음.





휴가가 끝나고 일감을 슬슬 처리해야 할 시기이긴 하지만 아직 개인시간이 좀 있긴 하므로, 퇴근 후에는 집에서 다음 G점수 제물인 [블루 드래곤]을 잡고 있는 요즘. 즐겨보신 분이면 잘 아시겠지만 이 게임 도전 과제는 전부 파고들기 계나 노가다 계이기 때문에(실제로, 과제완료 조건을 모르고 재수가 없으면 단 1G도 못 따고 클리어하는 것도 불가능이 아닙니다), 가뜩이나 겉으로만 차세대인 올드타입 오소독스 일본식 RPG인 탓에 별 재미를 못 느끼는데도 1000점 컴플리트를 원동력삼아 계속 전진하고 있는 중.
...무엇보다 전 이런 건전무쌍한 스토리는 병맛인지라.


어제 플레이하다 발견한 오타. 사실 한글화 꽤 잘 한 게임이라서 옥의 티 급이긴 합니다만.


[Blue Dragon]  ©2006 BIRD STUDIO / MISTWALKER, INC.  All rights reserved.
[Blue Dragon]  ©2006 Microsoft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일단 이거 깨고 밀린 [로스트 오딧세이오디세이]까지 정복하면 한숨 돌리긴 하겠지만,
아마 두 번 다시 제가 콧수염 made in 사카구치의 게임을 높이 칠 일은 없을듯.
이 아자씨의 뇌내시계는 아직도 90년대 중반에서 멈춰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정말 진심으로 들었을 정도.
90년대 중반 감성이면 정말 확실하게 90년대 중반 테이스트로 만들던가, 이도 저도 아니라는 게 문제.

...더불어 이 게임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컴포저지만) 우에마츠 노부오도 같이 망가진다는 게 미묘.
게임 전체에 걸쳐 강렬하게 서정을 자극하는 음악이 한 손에 꼽힐 정도고(우에마츠의 트레이드마크가 그건데도!), 적지 않은 게이머가 에러곡으로 지목하시는 보스 배틀 BGM 'Eternity'가 그 미묘함을 더욱 증폭.
아니, 파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솔직이 이언 길란은 좀 많이 오버 아니셈? 솔직이 블랙 메이지 쪽도 개인적 풍류가 좀 지나치다고 보지만.
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들어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뭐 그렇습니다. 대략 이달 말 정도면 1000점을 찍을 수 있을 것 같기도.
요즘은 이렇게 사는 중이죠. 다음엔 아마 [레고 인디아나 존스]로 트리를 탈 듯.
2만덕후를 향한 여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펑).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는 이런 콤보가 옆나라에서 펼쳐지더군요.

  • 스퀘어 에닉스가 테크모에게 '너를 사주겠다. 같이 잘해보자'라며 우호적 지분매입을 공개제의
  • 참고로 테크모는 이타가키 대인과의 혈투 등으로 주가 및 대내외적 신인도가 많이 낮아졌던 상태이고, 스퀘어 에닉스는 테크모의 액션 및 격투, 캐릭터 등의 IP와 해외에서의 고평가 등이 탐났을 상황
  • 테크모는 공개제의 시한일에 컨퍼런스를 열고 '우린 잘 먹고 산다'를 어필함과 동시에 깨게도 코에이와 경영통합 절차를 논의중이라고 공동 발표. 일본 기업문화 특성상 거의 노골적인 일갈 수준

...일단 2단계까지만 해도 대충 스퀘어 에닉스가 뭘 노리는 건지 어렴풋이 그림이 그려졌는데, 3단계로 넘어가면서 스토리가 꽤 흥미진진해졌군요. 사장이 CESA 대표까지 겸임하고 있고 일본 게임업계의 플래그십 역할까지 자임하고 있는 대업체가 저렇게 엿을 먹는 경우도 있구나 싶더란.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있는 사건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앞으로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듯하고, 사실 어디까지나 옆나라 사정이라서 여기서 멀거니 지켜봐도 별로 감흥이 안 오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사실.


Ps.
티스토리가 센터 갈아엎고 에디터를 바꿨군요. 적어도 전보다는 좀 편해진 느낌.
이로써 좀 포스팅을 자주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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