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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





늘 이맘때쯤 되면 올라오는, 마감 와중에 쓰는 짜투리 포스팅입니다.
몇 시간 전에 일이 대략 다 끝나긴 했습니다만, 오늘 오후에 모 행사 참석할 일이 있어서 아무래도 밤을 새야 할 것 같군요. 음.

뭐, 벌써 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어느덧 95,000히트를 돌파했습니다.
이 속도면, 대략 다음달 이맘때쯤이면 대망의 십만 고지를 찍겠네요. 뭐 이벤트할 거 없나...(뒤적)
꾸준히 찾아주신 많은 단골분들과 검색 등으로 놀러오신 모든 분들,
그리고 틀림없이 일익을 담당하셨을 들에게도 감사를(...).
그너므 조건만남인지 뭔지 하는 스팸 댓글은 필터링 좀 걸어놨더니 요즘은 좀 뜸하긴 하더군요. 냠.






All Images Photographed by Phio, '07.


벌써 좀 며칠이 되긴 했는데,
위의 사진대로 드디어 컨트롤 박스[각주:1]를 어렵사리 입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처음 어쩌다 MVS 시스템을 손에 넣은지 몇 달 안 지났는데, 벌써 여기까지 왔네요. 거참.
게이머가 가서는 안될 금단의 영역이라는 기판 유저의 길에 발을 들여놓아버린 꼴. 뭐 제대로 기판 유저 행세하려면 아직 부을 돈 갈 길이 멀긴 했습니다만.

컨트롤 박스가 게이머들의 선망의 대상이던 시절에는 삼사십 만원 가기도 했었다는데, 지금은 그래도 조금 허리 졸라매면 구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됐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찾는 것 자체가 힘든 건 사실이지만.

...그런 이유로, MVS 구동기 2차 사진전이나 간단히 한 번 해볼까 합니다.
1차 사진전은 이쪽 링크로 가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01234


...뭐, 대충 이렇습니다.
일단 시범적으로 [용호의 권] 북미판을 돌려 봤는데, 이전의 AV 컨버터보다는 화질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게임하는 데 무리없을 정도의 화질은 나와 주는군요.
문제는, 가지고 있는 하네스가 JAMMA 연결부 중 A~C버튼까지만 연결해 놔서[각주:2] MVS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A~C버튼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문제. ...으음, 아무래도 대림상가에 가서 새로 하네스를 하나 만들어달라고 해야 할지도.

이왕 꺼내서 작동실험하는 김에, [왕중왕]을 한 번 더 돌려보기로 했습니다([왕중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쪽에서).



0123456
 

이렇게 몇 시간 깔짝깔짝하다 엄숙하게 집어넣었습니다.
건전 구동기 끝. 냥.


다음에 대림상가 갔을 땐 [패왕전설]이나 사올까요. 냠.



 
  1. 미국 등에서는 Supergun이라고도 부르는 물건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아케이드 게임 기판을 가정에서 TV로 구동시키고 플레이까지 할 수 있도록 해주는 All-in-one 기기' 되겠습니다. 내부 구조적으로 말하자면, 아케이드 기판의 JAMMA 규격 인터페이스(지금은 이것도 시대의 퇴물이 됐습니다만)를 받아들여 TV용의 NTSC 신호로 변환해 AV나 S단자 및 스테레오 신호로 분리해 빼주며, 조이스틱 및 버튼 입력을 받도록 내장 조이스틱과 연결시키고, 100V 전원을 JAMMA 기판에 공급하는 +12V, +5V, -5V 전원으로 변환하는 트랜스 장치와 함체시킨 겁니다. ...이게 더 어렵네. [본문으로]
  2. JAMMA 인터페이스 규격에 의하면, 원래 1/2P 버튼 입력은 3개까지만 할당되어 있습니다. MVS는 D버튼까지 있지만, 이 경우 규격에서 비어 있는 핀을 끌어다 D버튼에 할당하는 식으로 해결하고 있지요. CPS 시스템은 대개 6버튼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JAMMA 인터페이스 외에 별도의 버튼 선(3개였던가)을 변칙적으로 빼내 입력받는 식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판 유저의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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