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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






Photographed by Phio, '06.


모 샵에 주문 걸어놓은 게임들 중 일부가 도착해서, 지름일기 겸 기념샷으로 한 방.
당연히 사야 하는 게임(...)이었던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5 어드밴스]와, 구 남코의 PS2판 [큰북의 달인] 시리즈 중 북미판으로 따로 개발되어 발매되었던 [TAIKO DRUM MASTER]를 다시 일본판으로 재발매한 [큰북의 달인 : TAIKO DRUM MASTER]입니다.
[큰북의 달인] 쪽은... 시리즈를 풀컬렉션해볼 생각으로 아직 미구입 상태였던 4~6편과 저 북미판 일본 발매 버전을 주문했었는데, 일단 수급 문제인지 저것만 달랑 들어왔군요. 12월에 PS2판 7편도 발매될 예정인 고로, 그 전에 꾸준히 모아둬야. 냠.

참고로 북미판은, 브리트니(...) 등 북미 팝곡들 수록은 물론 모든 음성도 영어화된 버전으로, 그 정체를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 최근 구글에 인수되셨다는 유튜브에서 퍼왔습니다. 음.



...가정용 타타콘으로 저정도 한다는 게 대단하지만, 역시 미국인은 무섭습니다. 음(...).
유튜브를 뒤지면 오니 사이타마 2000 풀콤보(...아는 사람은 그 극악함을 알 것) 같은 영상도 있는데, 이런 걸 보고 있으면 세상에 괴인은 참 많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 절감.



[파이널 판타지 5 어드밴스] 쪽은......
뭐, 일단 4부터 먼저 클리어하고 나서 잡자는 생각이라서 아무래도 다음달까지는 일단 봉인 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만, 오프닝과 초반 진행 잠깐동안은 세이브 없이 즐겨 봤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93년 당시 SFC판을 거의 실시간으로 즐기고 나름 뻑갔던 경험이 있는 사람의 시점에서 볼 때

조낸 미묘.

예전의 1/2 어드밴스 때나 4 어드밴스 때는 당시 원작을 실시간으로 즐겼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무슨 어레인지가 가해지든 눈치도 잘 못 채고 그냥저냥 괜찮네 싶게 즐겼었는데, 역시 당시에 했던 입장에서 다시 플레이하고 있으려니 이곳저곳 옛날과 달라 보이는 부분도 많고 그 재현도에 있어 흠도 생각 외로 잘 보이더군요. 확실히 GBA는 SFC가 아니구나...라는 느낌을 새삼 받았달까.
그래도 운석 낙하 장면 등 중요한 건 최대한 재현해서 나름 감동이긴 한데, 자잘한 확대/축소 특수효과에서 버벅거리거나 원작과 다르거나 하는 것도 있고, 효과음이나 감각이 미묘하게 달라서 신경이 거슬리는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나의 파리스는 저렇지 않아(...)

라는 혼의 외침(어이)이 나오게 만드는 그 극미묘한 파리스의 페이스 그래픽은... 으음.
아마노 화백의 그림에 별로 호감이 없는 타입이라서 더더욱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제법 볼만하게 나와준 레나에 비해 파리스 쪽은 뭔가..... 냠.
...옵션에서 페이스 그래픽 정도는 끄고 켤 수 있게 해주면 안되겠냐.

직업이 꽤나 많이 추가되어서 스핑마스터 만들기 더 어렵게 만들어놓은 것도 좀 불만이고, 무엇보다 FF 어드밴스 시리즈의 공통 추가점이면서 개인적으로는 제일 없어져줬으면 하는 추가점이기도 한 몬스터 도감이 5편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는 것은 나름 큰 불만.
1/2나 4 플레이 때에도 그랬는데, 저 몬스터 도감때문에 게임 플레이를 심각하게 방해받는 수준이라서 문제입니다. % 안 채우면 뭔가 게임을 심각하게 잘못 즐기는 느낌이 들어서 일일이 몬스터 다 찾아내 조우하려고 하면, 옛날게임답게 조우 조건이 사람 짜증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플레이 흐름도 끊기고 놓치기라도 하면 기분 꿀꿀해지고. 그렇게 삽질해서 100%를 만들어도 전혀 안 기쁘고. 개인적인 성격 탓이겠지만, 여하튼 제일 싫어하는 추가기능이 저 몬스터 도감인 거지요. 제발 좀 없애줘...(먼산)

...어쨌든, 여기까지 감상하고 나서 도로 봉인. 내달쯤이면 4를 깰 수 있을까...... 냠.


마감기간중에 슬쩍 쓰는 짧은 포스팅 되겠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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