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뭐, 항상 마감과 겹치는데다 본인도 자주 까먹는(...) 탓에 제대로 챙겨먹은 적도 별로 없고 굳이 그런 부담을 안겨줄 생각도 없어서 그냥저냥 넘기고 있습니다만. 이제 생일이 의미가 있을 나이는 한참 지난 거죠. 냠.
얼마 전에는 은행 ATM기에서 돈을 뽑는데 안내화면에서 냅다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나오길래(...) 내가 기계에게까지 생일축하 받고 있어야 하나...라는 거시기한 기분이 들었던 적도.
위 사진은, 어제 점심쯤 열어본 개인 메일계정의 메일 목록. 이런저런 지름의 잔해(...)와 더불어 각종 웹몰에서 심심할 때마다 날아오는
뭐, 그래도 어떻게 다들 알아준 친구나 몇몇 분들로부터 축하는 받았습니다. 아직 인생을 완전히 헛산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은 들더군요. 냠.
[메탈기어 애시드 2]의 카드 수집률을 드디어 100%로 만들고 봉인 완료(...길었다). 이로써 일본판과 한글판의 100%화를 모두 달성했습니다. 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큰북의 달인 포터블 2] 황금관 노획 프로젝트를 시작. 마감 한복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휴대용 게임기가 있으니까 게임 라이프는 어찌어찌 계속됩니다.
다음달에 [파이널 판타지 V 어드밴스]가 나올 때까지는 충분히 즐길 수 있겠죠.
뭐, 간단한 근황입니다. 다음에는 마감 끝나고 나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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