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하이킥

Photographed by Phio, '06.


사진은 그냥 의미없는 짤방(...).
실은 예전에 엔게이머즈 오픈하기 전에 임시게시판에서 놀던 시절에 찍어서 올렸던 사진입니다만, 나름 마음에 들어서 계속 보존해놓고 있었습니다. 음.

원래는 지난 주말에 [브레이크 에이지] 관련 포스팅을 제작해 올리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내내 꿀꿀해서 빛이 마땅치 않았던 탓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뭔가 몸이 시원찮아서(...) 일단 패스. 방안에 이상한 물건들(...)이 계속 들어차다보니 생활공간이 이제는 꽤나 좁아져서, 뭔가 꺼내고 정렬하려면 하루 잡고 삽질해야 하는 탓도 있고.
여전히 소소한 지름은 계속하고 있는데, 사진 찍을 일 은근히 많은 직업이고 하니 DSLR에나 입문해볼까 하는 생각에서 주목하고 있던 소니의 α100이 예판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예판 2차물량까지 완매되어 버려서 다행히 지르지 못하고 있는 중. 냠.

그런 와중에, 지난 토요일에는 평온한 일상 속에 갑자기 일본에서 낯모르는 두 분이 메신저 등록을 통해 말을 걸어오는 신선한 체험(...)도 있었습니다. 그중 한 분과는 관심사도 맞고 말이 잘 통해서, 앞으로도 친교가 계속될 것같기도 하고.
오래간만에 외국어로 채팅하려니까 매우 힘들더군요. 정말 일본어 좀 언제 정식으로 다시 배워야 할텐데. JPT라도 도전해 볼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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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가장 최근에 질러서 도착한 물건 하나(의 일부 촬영).
아마도 곧 나올 모 잡지 기자후기의 '이달의 명품'에 등극할 가능성 농후.
뭔지 맞추시는 분에게는 상품이 있습이 아니라...... 축하해 드립니다(펑).

...따는 데 도움준 분은 해당 없삼. 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