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또 생존신고입니다. 냠.
대략 3주 이상은 블로그 방치플레이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만. 음음.
...뭐 그간 개인적으로도 살짝 정신이 없었던 탓도 있고, 최근들어 회사도 규모 재정리 겸 이사(래봤자 같은 건물의 다른 층으로 이전)를 했었고, 최근 마땅히 쓸 얘기도 별로 없었고...... 뭐 이럭저럭.
지난 마감 도중에 그래도 유니클럭(블로그 오른쪽 단 잘 보면 달려있는 시계)이나 드럼매니아 블로그 툴을 다는 등 이런저런 소소한 관리는 하긴 헀습니다만, 뭐 그래도 어쩌다보니 이제야 새 포스팅 올리게 되는군요.
사실 지금도 그리 시간이 남아도는 건 아닌데... --a
유니클럭은 생각 외로 꽤 괜찮은 블로그 툴이니(사람에 따라서는 꽤 중독성도 있음), 달고 싶으신 분은 링크 페이지 눌러 나오는 화면에서 MENU ─ BLOG PARTS를 선택하여 코드를 따내 블로그 스킨에 삽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의 캐주얼 룩 브랜드인 유니클로에서 무료 서비스중인데, 스크린세이버 버전도 있고 유니클럭을 링크한 세계 각국의 블로그도 열람할 수 있는 등 나름 본격적. 제 경우 시끄러운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탓도 있어서 일부러 사운드 오프를 기본값으로 해 놨는데, 사운드를 켜고 보면 또 느낌이 색다르니 한 번 해 보시길 권장.
회사가 이사하는 와중이면 늘 그렇듯 소유권이 망실된(...) 정체불명의 부장품이 무더기로 출토되곤 하는데, 그중 제 눈길을 잡아끄는 게 하나 있어서 낼름 겟.
아마 한때는 회사 물품이었던 것 같은데...... 바로 도시바의 99년작 디지털카메라인 알레그레토 M4였습니다. 2.1메가픽셀, (요즘은 아는 사람이나 있을까 싶은) 스마트미디어 카드를 매체로 사용.
저도 몇 장 안 가지고 있는 스마트미디어 카드 찾느라고 한참을 뒤지다가 결국 지금은 안 쓰는 GP32의 메모리를 뽑아내(...) 여기에 삽입하여 해결했고(잔여용량이 5MB 정도였습니다만, 뭐 어차피 사진 많이 찍을 물건은 아니었으니까요), 일단은 디지털 장난감 삼아서 이럭저럭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이 골동품에 약간이나마 관심이 생기신 분을 위한 간단 번역.
도시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당시의 제품 보도자료입니다. 흥미 없으시면 열지 않으셔도 무방.
...뭐, 대략 이런 물건.
무려 99년 모델이란 말이죠. 그래도 그때에는 이게 나름 최신형 초고가 모델이었을텐데, 역시 8년도 넘게 지나고 나니까 그냥 디지털 시대의 골동품에 불과.
이게 참 재미있는데, 진공관 앰프든 필름 카메라든 아날로그 시대의 물품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재평가되고 가치도 오르는 것들이 있는 반면, 디지털 시대에는 단 5년만 지나도 시대의 퇴물이자 쓰레기 취급을 받으니까요. 더군다나 이 물건처럼 8년쯤 지났으면 이제는 그냥 저처럼 낡은 거 가끔 갖고 노는 사람이나 재미있어할 물건이 되니까 참 묘한.
사진 해상도는 1600x1200(FULL)과 800x600(HALF)의 두 사이즈를 지원하는데, 사진 퀄리티는 지금으로 보자면 그리 좋다고는 못할 수준이랄까. 광학 줌 기능도 없어서 디지털 2배 줌(...)인지라, 현재로서는 역시나 골동품 내지는 철지난 장난감 정도 되겠네요.
뭐, 갖고 놀고는 있습니다. 냥.
참고로, 해당 카메라로 찍어본 직샷을 하나 첨부.
...뭐, 이렇게 삽니다.
참고로 현재 ACFF7은 미션 93% 클리어 상태(아직 1주차 클리어 직전). 슬슬 미네르바가 가시권에 보이는군요.
Ps.
예의 부업 건은 지금도 지속중(...마감일 잘 맞추는 우량필자라고는 말 못하지만).
여기에서 지난 연재분은 볼 수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왜 3회분만 빠졌지. 거참.
대략 3주 이상은 블로그 방치플레이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만. 음음.
...뭐 그간 개인적으로도 살짝 정신이 없었던 탓도 있고, 최근들어 회사도 규모 재정리 겸 이사(래봤자 같은 건물의 다른 층으로 이전)를 했었고, 최근 마땅히 쓸 얘기도 별로 없었고...... 뭐 이럭저럭.
지난 마감 도중에 그래도 유니클럭(블로그 오른쪽 단 잘 보면 달려있는 시계)이나 드럼매니아 블로그 툴을 다는 등 이런저런 소소한 관리는 하긴 헀습니다만, 뭐 그래도 어쩌다보니 이제야 새 포스팅 올리게 되는군요.
사실 지금도 그리 시간이 남아도는 건 아닌데... --a
유니클럭은 생각 외로 꽤 괜찮은 블로그 툴이니(사람에 따라서는 꽤 중독성도 있음), 달고 싶으신 분은 링크 페이지 눌러 나오는 화면에서 MENU ─ BLOG PARTS를 선택하여 코드를 따내 블로그 스킨에 삽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의 캐주얼 룩 브랜드인 유니클로에서 무료 서비스중인데, 스크린세이버 버전도 있고 유니클럭을 링크한 세계 각국의 블로그도 열람할 수 있는 등 나름 본격적. 제 경우 시끄러운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탓도 있어서 일부러 사운드 오프를 기본값으로 해 놨는데, 사운드를 켜고 보면 또 느낌이 색다르니 한 번 해 보시길 권장.
회사가 이사하는 와중이면 늘 그렇듯 소유권이 망실된(...) 정체불명의 부장품이 무더기로 출토되곤 하는데, 그중 제 눈길을 잡아끄는 게 하나 있어서 낼름 겟.
아마 한때는 회사 물품이었던 것 같은데...... 바로 도시바의 99년작 디지털카메라인 알레그레토 M4였습니다. 2.1메가픽셀, (요즘은 아는 사람이나 있을까 싶은) 스마트미디어 카드를 매체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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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장 안 가지고 있는 스마트미디어 카드 찾느라고 한참을 뒤지다가 결국 지금은 안 쓰는 GP32의 메모리를 뽑아내(...) 여기에 삽입하여 해결했고(잔여용량이 5MB 정도였습니다만, 뭐 어차피 사진 많이 찍을 물건은 아니었으니까요), 일단은 디지털 장난감 삼아서 이럭저럭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이 골동품에 약간이나마 관심이 생기신 분을 위한 간단 번역.
도시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당시의 제품 보도자료입니다. 흥미 없으시면 열지 않으셔도 무방.
...뭐, 대략 이런 물건.
무려 99년 모델이란 말이죠. 그래도 그때에는 이게 나름 최신형 초고가 모델이었을텐데, 역시 8년도 넘게 지나고 나니까 그냥 디지털 시대의 골동품에 불과.
이게 참 재미있는데, 진공관 앰프든 필름 카메라든 아날로그 시대의 물품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재평가되고 가치도 오르는 것들이 있는 반면, 디지털 시대에는 단 5년만 지나도 시대의 퇴물이자 쓰레기 취급을 받으니까요. 더군다나 이 물건처럼 8년쯤 지났으면 이제는 그냥 저처럼 낡은 거 가끔 갖고 노는 사람이나 재미있어할 물건이 되니까 참 묘한.
사진 해상도는 1600x1200(FULL)과 800x600(HALF)의 두 사이즈를 지원하는데, 사진 퀄리티는 지금으로 보자면 그리 좋다고는 못할 수준이랄까. 광학 줌 기능도 없어서 디지털 2배 줌(...)인지라, 현재로서는 역시나 골동품 내지는 철지난 장난감 정도 되겠네요.
뭐, 갖고 놀고는 있습니다. 냥.
참고로, 해당 카메라로 찍어본 직샷을 하나 첨부.
01
...뭐, 이렇게 삽니다.
참고로 현재 ACFF7은 미션 93% 클리어 상태(아직 1주차 클리어 직전). 슬슬 미네르바가 가시권에 보이는군요.
Ps.
예의 부업 건은 지금도 지속중(...마감일 잘 맞추는 우량필자라고는 말 못하지만).
여기에서 지난 연재분은 볼 수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왜 3회분만 빠졌지.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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