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d by Phio, '05.
※ 집회시위법을 준수하는 의미에서 상표명에 모자이크를 가미하였습니다(......).
원래 음료수 즐겨 먹는다는 것은 예전에 본관의 Cover Story에서도 밝힌 바 있습니다만, 최근에 비교적 마음에 드는 음료수 하나를 찾아내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D모 사의 [겨○愛 다즐링홍차]. 회사 근처의 모 편의점에서 2천원에 팝니다. 으으으음.
개인적으로 일본이 한국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부분 중 하나가 그 다양한 음료수 문화인데, 특히 일본 특유의 알루미늄 보틀은 매우 좋아했었습니다. 차갑게 유지되는 내용물이라거나 입에 닿는 병목의 감촉이라거나... 등등. 국내에서는 그동안 일부 비싼 수입음료(그것도 대부분 술 종류)에만 도입되었던 용기라 접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지요.
...그런 와중, 최근에 (깨는 발상의 식료품 잘 내놓기로 유명한) D모 사가 이번에 차(茶) 3종을 동시 출시했습니다. 초록색의 보성녹차, 푸른색의 자스민녹차, 붉은색의 다즐링홍차...... 위 사진이 바로 붉은색.
개인적으로 녹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도대체 무슨 맛으로 마시는 거지, 이거) 결국 홍차나 한 번 먹어볼까 하고 사먹어 봤는데, 생각 외로 맛이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는 L모 사의 [실론 티]보다 낫지 않나...라는 느낌.
양도 많은지라, 그런 이유로 즐겨마시고 있습니다. 2천원이지만. 음.
내일은 어린이날이군요. 누가 게임이나 하나 안 사주려나......(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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