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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Phio, '06.

E3 관련 기사 작성 및 자료 수집(...주로 프레스킷 다운로드 노가다였지만), 이런저런 취재 등으로 이번 달의 경우 근 2주일 정도를 나름 정신없이 지내는 바람에, 블로그 역시 대략 2주일 정도를 방치 플레이(...) 중이었습니다. 가끔 블로그를 침공해 오는 스팸 덧글(...)을 정리하는 것 외에는 거의 신경쓰지 못했던 터라,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께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 와중에 별별 사건도 많았고, E3 때는 하루하루 터져나오는 엄한 발표(...)들을 안주삼아서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이 오갔는데......
결론은, 결국

나와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였습니다.

SCE의 그 충격과 공포의 가격 발표는 확실히 씨바, 누가 사라고급의 대담무쌍한 짓거리이긴 합니다만(진동 건은... 확실히 내막이 보이긴 합니다만 일단 제껴둡시다), SCE측으로는 그 가격으로도 살 매력이 생길 것을 우리가 보장한다는 식의 나름 자신감이 없으면 감히 내세우기 힘든 가격대인 것도 사실입니다. 시간은 아직 6개월이나 남았고, 분위기나 판도가 바뀌기에는 충분한 시간인 만큼 지금 뭐라 단정짓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닌텐도의 Wii는... 확실히 새롭긴 한데, 현재로서는 일단 그냥 그뿐입니다. 직접 만져보지 않으면 그 매력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물건이라고나 할까요(DS처럼). 고로 E3 및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의 과열에 가까운 이상열기는 대부분 오버하이프. 아마 실제로 기기가 발매되면, 그때부터 소소한 불만점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언제나 완전히 새로운 불만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니까요. 고로 이쪽도 나오기 전에는 평가하기 힘든 물건.
MS야... 뭐 현재로서는 가장 왕도를 걷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쩌면 금년 E3에서 가장 견실했던 플랫폼 홀더랄까. 문제는 그게 어디까지나 서양권에 한정해서의 얘기라는 것.

...요는, 세 회사의 발표 모두가 극동의 대한민국 게이머로서는 어느 면에서든 성에 안 차는 비전들뿐이었다는 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이렇게나 이슈가 많았는데도 다 끝나고 나니 심드렁하게 느껴지는 E3도 오래간만이군요.

뭐, 사무실에 앉아서 인터넷으로 물건너를 곁눈질하며 느낀 최종적인 감상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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