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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






이번에도 참 정신없었던 마감이 쓰윽 지나간 이후,
주말이 지나고 출근날이 되어 간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 시리얼을 접시에 탈탈 털어넣고
나라꼴 때문인지 조낸 비싸진 우유를 쓰윽 까는데,
이렇게 되면 참 기분 거식하죠. 음.



All Image Photographed by Phio, '09.



야이 ㅅㅂ르ㅡㅑㅏㅎ으ㅔㄹ으,ㅐㅔㅞ호ㅜ-느;르ㅏㅏㅣㄴㅇ루



아, 사진으로 다시 보고 있으려니 또 열받......(퍽)





...여튼,
마감 끝낸 후의 주말은 천금같은 휴식이라, 간만에 이런저런 게임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날 중 하루는 정말 간만에 고교동창 친구넘들 홈커밍데이 비슷하게 해서 밤새 게임하고 놀긴 했습니다만.
다들 이 나이가 되니까, 젊었을 때처럼 모여서 밤새고 게임하기가 쉬운 게 아니죠. 가정이 있는 녀석도 있고 하니.

PS3의 경우, 드디어 [Sonic's Ultimate Genesis Collection]을 트로피 컴플리트하는 기염을 달성.
트로피 컬렉터라면 격하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존내 쉽습니다. 정말로.
이거야말로 어려운 과제에 쥐약인 현대의 늙다리 게이머들을 위한 모범작(퍽)


012



국내에는 PS3판만 정발됐지만, 해외에는 Xbox 360판도 있으니 용자 분들은 쾌히 구입하실 것.
트로피/과제 웍스루야 인터넷 조금만 뒤지면 다 나옵니다. 이미 회사 내에도 이거 360판 구입해서 사내에 돌리기로 결정한 용자가 있을 정도. (...회사 내에 도전과제 매니아 비율이 꽤 높음 --a)
이달 모 잡지의 리뷰에서도 썼지만, 오피셜 에뮬레이션 모음집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는 미덕이 상당히 많은 괜찮은 타이틀입니다(특히 무제한 강제 세이브/로드 기능은 격하게 훌륭). 모든 게임이 북미판이라는 게 사람에 따라선 좀 아쉬울 수도.


Xbox 360은 주말부터 드디어 밀봉을 까고(...) [페르시아의 왕자]를 시작했는데, 과제는 순풍으로 따고 있는 중. 게임도 (여러 가지 의미로) 엄청나게 친절설계 게임이라서, 나름 즐겁게 하고 있군요. 시간의 모래 3부작 후반부에서 느꼈던 그 텁텁하고 어렵고 짜증나는 느낌은 다 날려버리고 포맷한 작품이라서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편.
...문제는 '소드 마스터' 과제. XXXYXYAYXYBAYX로 14콤보를 성공시켜야 획득되는데, 시키는 대로 아무리 해도 안 따지는 게 미묘. 은근히 성공률도 낮고(도중에 보스가 한 번이라도 반격하면 실패) 입력 타이밍도 미묘하고, 가끔 끝까지 간 것 같은데 안 따지는 것도 거식하고. 거참.
따내신 경험 있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감사. 직접 오셔서 따 주시면 밥 사드릴 용의도 있습니다. --a
아래는 인류의 보배 유튜브에서 퍼온 참고영상.




...난 왜 안되는 건데? --#


일단 [스타 오션 4]도 한 번 넣어보긴 했는데, 공략본 없이 플레이하면 신경쇠약에 걸릴 것처럼 복잡한 시스템이라서 일단 진행 포기(...뭐 이 회사 게임이 다 그렇긴 한데).
[용과 같이 3]는... 아직 안 사긴 했는데, 조만간 모종의 이유로 플레이하긴 할 듯.

Wii는... [어나더 코드 : R]이 도착하긴 했는데, 이번 주말에나 제대로 잡을 듯하군요.
거실에 놓여있다보니 거실이 비는 타이밍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서. --a

그거 외에, Wii 웨어DSi 웨어로 최근 동시에 올라온 [미스터 드릴러]도 당연히 구매.
...둘 다, 역시나 드릴러 팬으로서의 예측대로의 볼륨이었기에 특별히 큰 실망은 없었습니다.
Wii 웨어 쪽은 게임큐브판 드릴랜드의 월드 드릴 투어 모드만 잘라서(...) 마이너 튜닝한 버전인데, 원작의 4인 대전 모드나 무작위 온라인 대전 같은 것도 함께 넣어주는 게 좋지 않았겠냐 싶은 느낌. 솔직이 볼륨이 좀 많이 빈약하더군요. 좀 냉정하게 말해서, 드릴러 유료 체험판이라는 느낌. 뭐 프로젝트 드릴러는 이미 오래전에 해체됐으니.
그래도 드릴러 시리즈 역사에 남을 절세의 망작 [미스터 드릴러 온라인]보다는 370배쯤 낫습니다. 냠.

오히려 의외로 볼륨이 튼실해서(...) 놀랐던 게 DSi 웨어 버전.
다운로드 타이틀인데도, 거의 초기의 GBA판 [미스터 드릴러 2] 이상의 볼륨입니다. 용량도 작은데 말이죠. 모델 자체는 드릴러2의 DSi판 + 후기 드릴러 스킨 이식 + 추가모드 탑재라는 느낌으로, 총 17종으로 구성된 미션 모드와 드릴러2의 그것을 그대로 넣은 타임어택 모드(근데 꽤 설계가 잘 된 모드였기 때문에 그대로 넣었다고 별 불만은 없음), 드릴러G부터 추가된 드리스톤 룰을 미션 형태로 튜닝해 넣은 드리스톤 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션 구성도 기존처럼 단순히 500m 1000m 2000m 식으로 때려박은 게 아니라, 길이는 짧지만 에어가 고속으로 줄어드는 미션, 단 두 색 블록밖에 나오지 않아 붕괴가 빠르므로 정신줄 놓으면 사망인 미션 등 이거 드릴러를 좀 아는 사람이 튜닝했군이란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편. 지금도 짬짬이 계속 하고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특히 높이 쳐줄 부분은 은근히 스트레스였던 미스터 드릴러 칭호 조건을 과감히 없애고, 미션 모드에서는 스테이지 금은동메달 수여만 되고 그 외의 모드는 하이스코어와 클리어 여부만 기록되게 해서 완벽 클리어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 덕분에 굳이 노 미스를 노리지 않아도, 드릴러 단련자라면 적당히 플레이해도 금메달을 줄줄이 따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변경점.


기념 인증샷. 라이프 -2 미스였지만 풀 에어 보너스 덕분에 금메달 획득



아직 메달 구분 조건은 미확정이긴 한데, 아마도 클리어 스코어로만 판단하는 듯. 라이프 미스되어도 최종적으로 금메달 판정이 나온 경우가 제법 있었습니다.
게다가 BGM도 나름 신경을 써서, DS인데도 불구하고 드릴랜드의 음악들을 대부분 그대로 넣는(특히 매우 좋아하는 보컬곡 '나의 지구 우리들의 지구'가 포함) 쾌거를 감행. DS 런칭 타이틀임에도 비교적 실망스런 퀄리티였던 [미스터 드릴러 드릴 스피리츠]보다 훨씬 낫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최근의 게임 라이프 간단요약(...어디가) 끝.




Ps.
블로그 오른쪽 단의 게이머카드 란에, 제 PSN 게이머카드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



PSN ID가 있으신 분들은, 이 링크에 접속하여 Log In -> 자신의 PSN ID/PW로 접속하시면 'Portable ID'라는 이미지가 발급됩니다. 아직은 좀 썰렁하지만, 조만간 라이브 게이머카드 수준으로 정보가 보충될 듯한 느낌.
일단은 북미 PSN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지만, 한국 유저도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트로피 내역 등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어, 조만간 공개적인 자랑질(...)도 가능해질 듯.


Ps2.
성원에 힘입어 18만 히트를 넘겼습니다. 찾아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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