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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도 직업이고 나름 어릴 때부터 단련되어 온 활자중독 증세가 좀 있어서(...요즘 책을 잘 안 읽고 있는 지 꽤 되는 걸 보면 많이 증상이 호전된 듯도), 포장지나 전단지 같은 거라도 일단 눈에 보이면 보이는 글자는 다 읽어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런 버릇이 나름대로의 잡지식 넓히기 차원으로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하니까 여태껏 안 버리고 살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제인가, 동네 창고매장에 있는 라면 한 종을 집어와서 저녁때 식사대용으로 끓여먹던 차(한국에서 보기드문 치킨스프계 라면이라는 게 의의일지도. 맛은 별로), 포장지의 소임을 다하고 한쪽에 널부러져있던 비닐을 집어들어 별 생각 없이 읽다가 순간적으로 상식에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표기를 보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도 찾아보세요



..."이 사진 어디에 이상한 게 있다는 거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는데






...어이







…….









......CopyWRITE?!









판권 일일이 따지고 확인하는 데 이골이 난 직업에 속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는 것과는 별개로
저건 표기가 완전히 틀렸잖아(...). 거참.

사실 국내 게임중에서도 하늘로 날아가는 황당무계한 무개념 판권표기 게임이 찾아보면 가끔 보이긴 하니까 남말할 계제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뭐 여튼 그렇습니다. 판권소유자 표기도 없고 단어 철자도 틀렸고(이미 오타 수준이 아니다) 거의 이건 뭐 어쩌라고 수준의 무개념 판권. 차라리 그냥 넣지 말지 그랬냐. 원 판권소유자에게 보여주긴 했나 저거.


지적소유권 따지는 역사가 선진국에 비해 일천해서일까요.
아직도 이나라 곳곳에서 판권표기라는 게 낯설고 생소한 풍습임을 감안하면 뭐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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