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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 되면 마감의 한복판에서 허우적대는 중이라 포스팅이 매우 없을 거라는 거야 여기까지 오실 분들이면 다들 잘 아시겠습니다만(...), 그래도 가끔은 아무 내용없는 포스팅이라도 해보고 싶기는 한 법입니다. 바쁘지만. 냠.

요 며칠간은 뭔가 일도 제대로 안 되고 머릿속도 엉망진창이고 비도 계속 오고(...) 해서 정신없긴 했는데, 어쨌든 그냥 땜빵성으로 최근 1~2주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All Images Photographed by Phio, '07.


지난 6일에는 대학로에서 있었던(예매는 꽤 이전에 했었지만) 이적 3집 소극장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혼자서.

공연이 공연이다보니 넓지도 않은 소극장이 커플천지라서 좀 위화감이 들기도. 게다가 자리를 잘못 잡아서 좌측 벽 맨 끝의 막다른 지역(...)에 몰려 꼼짝달싹 못하고 관람해야 했다는 후문. 나가기도 힘들더군요.
뭐, 그래도 역시나





이적은 공연이다라는 캐치카피가 아깝지 않았던,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소극장이다보니 비교적 가깝게 볼 수도 있었고, 이적 포함해 딱 4명이서 게스트 하나 없이 2시간동안 진행했는데도 그리 사운드가 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으니, 과연 저것도 경륜.
팬들과 함께 나이먹어간다는 느낌이려나. 뭐, 어느덧 이적도 중견가수니까요. 음.

오늘 일하던 도중 공연사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8월 앵콜공연의 예매가 18일부터 오픈한다더군요.
이번 3집 공연도 반응이 꽤 폭발적이어서(실제로, 예매 시작일 오전 9시 땡치고 30분이 지나자 좌석이 거의 남지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구석자리로 몰리게 된 이유가 이것) 부랴부랴 공연 규모를 늘리는 등 해프닝이 좀 있었다는데, 이번 3집도 '다행이다' 때문인지 꽤 반응이 좋아서 공연도 성황리에 하고 있는 듯한 느낌.

공연 막판의 6박자 버전 달팽이는 나중에 신보 보너스 트랙같은 걸로 좀 넣어줬으면 좋겠는데. 음.





최근의 게임 라이프 이것저것.




한국 MS가 지금까지도 발매 안해주고 있는(...) Xbox 360 전용 120GB HDD 유닛, 그냥 일본판으로 질러버렸습니다(...). 대략 16만원 언저리 나오더군요. 요즘 엔화환율이 워낙 저점을 치고 있다보니까. 냠.
프리미엄 셋의 20GB가 이미 오래전에 각종 프로모션 무비와 다운로드 컨텐츠로 꽉 차 있어서 난감했던 차라(그때문에 최근 몇 달간 360도 거의 안 켰었죠 아마), 120GB HDD가 꼭 필요했었거든요. 엘리트는 언제 살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사서, 컨텐츠 몽땅 전송시키고 지금은 여유만만한 용량을 즐기며 E3 데모 무비 마구 다운받고 있습니다.
다만 360 쪽은 당장 나온다는 게임들 중 [로스트 오딧세이]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사고 싶은 게임이 별로 눈에 안 띄어서(있어도 대부분은 PS3 멀티고. [헤일로 3]는... 좀 생각해 보고 나서), 일단은 사놓고 안 뜯고 있는 게임들부터 먼저 플레이하고 처단해야 할듯. 이 지지부진한 G점수도 좀 더 쌓고...... 냠.





지난 주에는 드디어 각고의 노력 끝에 치어리더 모드 최후의 곡까지 S를 받아내, 응원단2의 전곡 S클리어를 완료하고 케이스에 봉인했습니다(...). 역시 잘 안 될 때는 잠시 잊어두고 있다가 간만에 하면 의외로 잘 되는.
지금은 하다 말았던 북미판 응원단을 플레이중이고(신참모드 올S 완료, 현재 리더모드 플레이중), 이쪽도 S클리어를 완료하면 다음엔 오랫동안 내버려둔 응원단1을 마무리......하기 전에 일단 예약해둔 [큰북의 달인 DS]와 [탐정 진구지 사부로 DS]를 손댈 듯하군요. DS도 이제는 좀 즐길 만한 게임이 나오는 느낌.

PSP 쪽은 여전히 [퍼즐 퀘스트] 플레이중입니다. 현재 여법사 40렙 돌파. 대략 전 시나리오의 2/3 지점까지는 진행한 것 같군요. 곁가지 퀘스트나 수집요소가 제법 많아서 그걸 다 클리어하려다보니 지지부진. 냠.






©2006 Sony Computer Entertainment Inc.


PS3 쪽은 소프트 사 놓은 게 없다보니 아직은 BD 감상이 주인데, 최근에는 일본 계정 만들어서 [매일매일 함께(まいにちいっしょ)]를 돌리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일본의) 이런저런 정보나 가십을 토로와 쿠로가 배달해주는데, 이게 은근히 매일매일 들어와보는 맛이 있는.


01


무엇보다 토로의 뒹굴뒹굴 리액션이나 대사들이 은근히 감칠맛이 있어서, 역시 히트하는 캐릭터는 뭔가 다르구나...라는 느낌. 국내에도 서비스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이것만 붙들고 있어야 할 전담팀이 있어야 하니 아무래도 무리겠죠. 일본 지방의 맛집 같은 코너까지 나오는 걸 보면 저런 걸 다 어디서 조사하나 싶을 정도니까.

아래는 지난 아카이브를 들춰보다 보니 나오는, 맥주 맛있게 마시는 법.


01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법

1) 맥주컵에 주의할 것
지름 1 : 높이 1.8~2.2 정도의 비율을 가진 컵이 최적

2) 보존에 주의할 것
맥주를 마실 때는 4~8°C가 적당

3) 따르는 법에 주의할 것
추천하는 방법은 '3도법'.
  • 처음에는 천천히, 중간부터는 쭈욱 따라서 거품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 컵 상단 1cm 정도로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따른다.
  • 컵 상단 1.5cm 정도까지 거품이 올라올 정도가 되면 끝. 이렇게 하여 맥주 : 거품 = 7 : 3 정도의 비율이 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뭐, 그렇다는군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내일도 출근. 그나마 정시 출근은 안 해도 되니까 행복. 빨리 들어가서 자고 나온 다음 원고나 털어야지. 냥.


Ps.
다음 포스팅은 컵라면 관련이 될 것 같군요. 최근 괴한 걸 몇 개 먹어봐서.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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