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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어제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이 썰렁주간연재블로그가 드디어 60,000히트의 대업을 거두었습니다(...).
은근히 많이들 찾아오시던 엔게이머즈 부속 당시서부터 현재까지의 카운트가 합쳐진 것이고 해서 조금 아리까리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제 예상을 넘어 꾸준히 히트가 이어지고 있으니 운영자로서는 기쁠 따름입니다.
그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그리고 앞으로 또 찾아주실 분들께도 감사를.
앞으로도 계속 좀 더 괜찮을 만한 읽을거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냥.

60,000히트를 기념해서 뭔가 퀴즈나 선물대잔치(...)를 해볼까 했는데,
선물이라고 해봐야 개인 쌈지에 들어있는 엄한 수집품들중에서 짜투리가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고 이렇게 되면 자칫 중고품 처분(...)이 될 우려도 있어서 일단은 관망중. 퀴즈 이벤트는 예전에 몇 번 벌여 봤는데, 의외로 별로 참여율이 높지 않더군요(당시에 문제가 은근히 엄했던 이유도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은 그냥 구상중.
그래도 좋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향적으로 추진해 보겠습니다(...).

축전은 언제나 환영합니다(응?).






All Images Photographed by Phio, '07.


이미 이런저런 웹진이나 커뮤니티 등에서도 기사화가 됐겠습니다만, 오늘은 모 호텔에서 한국닌텐도의 공식 런칭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프레스 관계자들만을 위한 나름 통제된 행사여서 그런지 사람은 의외로 그렇게까지 많지 않더군요.
어차피 조만간 발간될 본지에서도 따로 기사로 다룰 것이고 이미 여기저기서 기사도 많이 보이니만큼, 여기서는 구구절절이 쓰기보다는 그냥 단편적으로 본 단상과 나름대로 사진전(...) 위주로 가보겠습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이번 행사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닌텐도 DS 라이트였습니다. 주최측에서도 (해외에서는 신나게 팔린다는) Wii를 그다지 부각시키고 싶어하지 않는 듯, 철저하게 DS 라이트의 런칭과 동시발매 소프트인 하이퍼메가스테디히트작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 등만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니까요. Wii에 관련되어서는 질의응답 시간에 누군가의 질문을 듣고 마지못해, 금년내에는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식의 얘기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DS가 일단 성공하고 봐야 Wii에도 힘을 기울일 수 있으니만큼, 일단 DS부터 한국에 보급하고 보자는 닌텐도식 신중함으로 풀이할 수 있겠지요.
어쨌든 이왕 한국에 진출했으니 100% 현지화다라는 당찬 각오로 출발하는 DS 라이트. 물론 기기도 한글화입니다. 일본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만감이 교차할 장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중 DS 유저가 과연 몇 %나 되었을지는 좀 궁금하긴 합니다만.


012345


본행사는 11시부터 시작. 말로만 듣던(이번 행사 이전까지, 한국닌텐도는 철저하게 외부 취재를 고사하면서 굳게 보안을 유지해 왔습니다) 코다 미네오 한국닌텐도 대표이사가 모습을 드러내 직접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닌텐도 이외의 회사로는 유일하게 국내의 넥슨이 상당 시간을 들여 닌텐도와의 파트너십과 최초 공개 신작인 [메이플 스토리 DS]를 소개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 여러 가지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01


그런 와중에서 예상 외의 서프라이즈가 한 번.
손범수 아나운서와 코다 사장의 뇌단련(...) 대결 코너가 시작되기 직전, 갑자기 '여러분들도 체험해 보십시오'라는 안내와 함께 회장 안의 전 관람객에게 닌텐도 DS 라이트 한글판이 지급되었습니다(!).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기기였기 때문에 전원은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의 패닉 상황(...).
지급받은 DS는 슬립 상태로 미리 [두뇌 트레이닝] 체험판이 다운로드 완료되어 있었고, 이를 펼쳐 모두들 뇌단련 체험을 하는 식의 유도였던 겁니다. 참관자 전원에게 게임기를 한 대씩 뿌릴 생각을 하다니, 과연 업계의 노장. 으으음.
저도 이런저런 게임 관련 발표회를 가본 입장이지만, 이런 서프라이즈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확실히 이만한 충격을 다른 경쟁사가 관람객에게 주기는 쉽지 않겠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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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끝났습니다. 닌텐도 특유의 철저함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달까.
과연 '뇌단련'을 들고 나온 한국닌텐도의 출범이 한국 게임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흥미롭게 지켜볼 만합니다.

그건 그렇고, 끝으로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웬만하면 질의응답 시간에 멀쩡한 잔치상에 얼음통 차내던지는 행태는 좀 지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망신의 지름길이 생각보다 그리 멀리 있는 거 아니거든요.
...여기에 대한 코멘트나 설명을 답글로 남기는 것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뒤져보면 무슨 말인지 찾기 그리 어렵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냠.

끝으로, 회사에 도착해 보니 이전에 부탁해 놨던 DOAX2 한여름 트럼프 세트 Hyper Pack(...)이 도착.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쪽 링크를 참조.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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