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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








설날 연휴동안 부모님 댁 내려갔다가 주말 내내 [번아웃 파라다이스] 깔짝깔짝 하다가(현재 덕후점수 635점 획득) 헌책방도 좀 돌다가 주말 동묘앞 벼룩시장 거쳐서 간만에 황학시장도 돌아봤다가...... 이럭저럭하면서 정신줄 좀 놓다 보니 어느덧 12만 히트를 돌파했군요.
언제나 그랬듯,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봇들에게 깊이 감사. 꾸벅. m(_ _)m

위 사진은 어제인가 뒤늦게 확인하고 찍어뒀던 인증샷. 미러넘버 120021은 놓쳤지만(...). 냠.


그간 맹렬한 노가다 정신을 발휘하여 FF4는 전 캐러 어니언 셋을 맞추는 데 성공했고(현재 최후의 핑크색 꼬리 노가다중. 이거 끝나면 바로 2주차 돌입 예정), 집에서는 드디어 골드 계정까지 끊고 번아웃질하여 600점 고지를 돌파하는 데 성공. 번아웃 라이선스는 어제 획득했고 내친김에 엘리트까지 달려볼까 말까...하고 있는 판국이군요. 엘리트까지 가면 대략 700선까지는 능히 갈 수 있는데, 그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필연적으로 온라인에서까지 폐인짓을 해야 해서 조금 미적. 파라다이스 한국 리더보드 1위도 700선(800은 넘길 듯)인 걸 보면 덕후질노력하면 저기까진 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믐.





연휴동안 잘 놀고 나니까 일이 산더미라서 길게 포스팅할 시간까지는 없고 해서 간단히간단히.

운좋게 집에서 가까운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라 통근 자체에 별 불편한 건 없는데 버스노선이 참 얄라리날라리해서 절대거리상으로는 훨씬 가까운데 노선이 이리저리 빙빙 도는데다 걷기도 제법 걸어야 하는 등으로 은근히 불만이 많던 차. 버스 타면 대략 3~40분쯤 걸리는데 차라리 이 시간이면 자전거 타고 오는 게 이득이고, 마감때는 막차 끊기는 시각에 퇴근하는 경우도 다반사라서 택시값도 제법 깨지고......
...해서, 실은 꽤 오래 전(대략 몇 년 전)부터 통근을 자전거로 대체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이미 이런 적이 한 번 있었는데(약 5년쯤 전, 회사가 합정동 언저리에 있었을 때죠), 그땐 나름 잘 왕복하다가 자전거를 누가 훔쳐먹고 튀어서 결국 무산되었던 기억이 있죠. 싼 걸 샀으니 망정이지. 냠.

그때 자전거 통근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제법 느꼈는데, 다음에 자전거를 살 땐 이런 걸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자전거는 절대로 밖에 묶어놓지 말 것
  • 가급적 접히는 자전거를 사고, 어떻게 해서든 실내로 갖고 들어갈 궁리를 할 것
  • 따라서, 조금 비싸더라도 반드시 다루기 좋게 1g이라도 더 가벼운 자전거를 살 것


...그런데, 당시에는 위 조건에 합치되는 자전거를 찾기가 대단히 힘들었죠. 요새야 바퀴 작고 접히는 이른바 미니벨로 형 자전거가 널리 팔리지만, 그땐 어쩌다 눈에 보여도 대단히 고가였습니다.
여튼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봄이 오고 좀 돈 여유가 생기면 다시 자전거 통근에 도전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운동 효과도 겸해서죠. 현대 사회에서 살쪄 좋은 거 하나도 없으니까. 냠.


그래서 여차저차 찾다 보니까, 결국 이쪽으로 눈이 가게 되더군요. 싸진 않지만.



국내에서도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자전거



첫눈에 봐도 조낸 유럽 스타일인 영국산 스트라이다(Strida) 자전거 되겠습니다. 가격도 잘 알려져있다시피 제법 센데, 궁금하신 분은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면 될 듯.
사실 어제 일찍 퇴근해서,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직영매장이 있길래 잠시 들러 이것저것 물어보고 시승도 해 봤는데, 자전거 구조가 일반적인 물건들과는 좀 많이 달라서 익숙해지려면 좀 시간이 필요하겠더군요. 무게는 확실히 가볍고(10kg 미만) 평지에 강한 반면 속도를 과격하게 내기 힘들고 기어변속이 없어 급경사에서 불리한 등, 자전거 타기 조낸 엄한 이나라 수도 사정을 감안하면 조금은 사치다 싶기도 한 물건.
다만 다행히 집에서 회사까지의 루트가 다리를 두 개 건넌다는 점만 제외하면 커다란 급경사는 별로 없고, 무엇보다 접으면 버스나 지하철도 탈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컴팩트해 운용의 편리성은 넓습니다. 익숙해지면 월말 업체순방때 단거리 이동용으로 써먹을 수도 있긴 하겠더군요.

아직은 좀 덜 추워지면 구입을 고려해보자 상태이긴 한데,
예전에도 썼지만 제 성격 자체가 이렇게 구입을 고민하는 물건은 결국 지르고 나서 후회하는 타입이라서
상황 봐서 사기는 살지도. 냠.
...운동도 얼른 좀 하기는 해야겠고.


뭐, 이렇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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