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d by Phio, '07.
갑작스럽긴 합니다만... :>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모종의 전시회 참관차 싱가포르로 출장 비슷하게 나갔다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해외출장이었기 때문에 뭐 실수한 거 없나 조마조마하면서 나름대로 이런저런 준비도 했었고, 덕분에 근 1주일 정도를 블로그 방치 상태로 놔두고 있었네요. 도착한 후에는 짐 풀랴 원고 준비하랴 나름 정신이 없어서, 오늘에야 짤방 비슷하게 일단 생존신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엄한 에피소드도 있었고, 되도 않는 중학영어로 삽질하느라고 애도 먹었고, 몇몇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있었고...... 뭐 사진도 제법 많이 찍어오긴 했는데, 출장때문에 일정이 대폭 엉켜서 한동안은 원고집중 모드로 들어가야 하는지라 싱가폴 사진전은 마감 이후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냥.
뭐 공식적인 얘기들은 모 잡지 다음호에서 볼 수 있으리라고 짐작하셨을테니, 블로그 다음 포스팅에서는 책에 쓰기 어려운 개인적이거나 외전적인 얘기를 써보도록 하죠. 사진들 디스케일링하고 보정하는 것도 나름 일인지라 사진전을 본격적으로 언제 런칭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어쨌든.
살아는 있습니다. 냠.
...까지 하고 끝내면 재미없으니까
사진전 데모 버전으로 두 장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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